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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림에서 인생을 배웠다
한젬마 지음 / 명진출판사 / 2001년 2월
평점 :
절판


1권의 성공에 힘입어 2권이 나왔죠.전 두 권 다 샀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2권은 실망했어요. 한젬마씨 개인적인 생각이 너무나 많이 불필요하게 들어간 그런 책이었습니다. 1권이 그림에 대한 단상을 수필처럼 적어나간 책이라면, 2권은 작가, 작품, 그리고 '사랑'이라는 큰 주제를 중심으로 엮어져 있지요. 1권보다 좀 더 깊이있게 구성된 듯하지만,자세히 보면 어딘지 모르게 탄탄하지 못하고 난잡하게 이것저것 모아놓은 듯한 느낌을 떨칠수가 없었답니다. 결국 1권의 재탕인 듯한 2권이라는 거죠.그림 DJ라는 생소한 개념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미술을 대중적으로 만든 공로는 인정합니다.하지만, 차라리 2권을 좀 더 개인적인 생각이 아닌 깊이있게 파고든 책이었으면 낫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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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경향 System TOEIC
유윤상 지음 / 시스템북스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과의 특성상 영어와는 거리가 먼지라 그 동안 영어공부를 소홀히 했었습니다. 영어공부를 할라치면 왜 영어를 하냐는 둥..핀잔을 듣기 일쑤였지요.그러다 3학년이 되고나서 주변에 취업때문에 여기저기서 영어 공부를 많이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저도 TOEIC을 본격적으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나서 영어는 거의 손을 놓은지라 감각이 많이 둔해졌는데 그것을 다시 복구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요새 인기있는 토익책으로 'EYE OF THE TOEIC'이라는 책이랑 "EAR OF THE TOEIC'라는 책이 나오던데, 단기간에 요령을 짚어준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두 권 다 사버렸습니다. 책표지도 좋고, 깔끔한 구성이 맘에 들더군요. 그런데 막상 그 책 두 권 사놓고서 저, 그 전에 사놓고 제대로 보지 않았던 'SYSTEM TOEIC'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참 웃기죠? 이상하게도 그때는 시스템 토익이 그렇게 지루해보이고 싫었었는데, 막상 공부를 할려니 이 책이 그렇게 하고싶더라구요.
솔직히 그때는 EYE OF THE TOEIC이 나오기 전에 안박사 토익과 함께 꽤 잘나가던 책이란 소리를 듣고 충동구매격으로 산 책이 바로 이 SYSTEM TOEIC이었어요. 처음 몇장 보고나서 얼마 보지 않아 책장에 늘 꽂아두기만 했었거든요.
근데 지겨워보이고 답답해보이는 이 책을 먼저 공부하기 시작한 이유가 있답니다. 요령있는 공부도 좋지만, 그 전에 먼저 기초를 튼튼히 닦아놓자는 생각에서였죠. 특히나 문법에 대해 공포를 느끼던 저를 이 시스템 토익이 해결해주었습니다. (문법실력이 많이 약하거든요)
하루에 한 강씩 차근차근 공부해나가다보니 실력도 붙는 것 같구요. 그냥 막상 볼때는 정말 지루해보이던데, 공부해 나갈수록 정말 정리도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고, 내용도 공부할 때 배분하기 쉽도록 적당한 양이었어요. 아침에 평소보다 두 시간 일찍 일어나서 이 책으로 공부를 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러면 나름대로 뿌듯함도 느끼고, 뭔가 실력이 차근차근 쌓여간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모든일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잖아요. 영어공부가 그런 것 같아요. 시중에 요령 중심, 단기간에 점수를 올려준다는 그런 교재는 많이 나와 있지요. 그런데 막상 그런 책이 보기엔 좋아도 공부하는 맛(?)이 좀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기초를 확실하게 다지고 나서 그런 책을 본다는 모를까....
토익을 처음 접하는 저같은 학생이나, 기초부터 시작하시려는 일반인들에게 이 책을 적극적으로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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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 논술 면접 - Promise Keeper
탁영진 외 지음 / 희소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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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합격 발표날 때까지 2차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게 낫다 싶어서 샀습니다.

밑의 글들은 모두 광고글이라서 믿음이 안 가네요.

그래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고 쓰는 겁니다.

리뷰를 쓰려면 좀 제대로 쓰시지. 광고라는 티가 안나게..^^;;

우선..전체가 39챕터로 되어 있습니다.

무지 두껍습니다.

하루에 30페이지씩만 봐도 20일은 더 걸릴 정도지요.

목차 보시면 아시겠지만 교육과정에서부터 최근의 쟁점사항들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매일 3챕터씩 읽고 직접 원고지에 쓰면서 훈련하고 있는데요.

가장 큰 단점은 오자와 탈자가 너무너무~~~~많다는 것입니다.

도대체가 교정을 한 건지 안 한건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책을 급하게 만들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오자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페이지에서 복사해서 그대로 갖다 붙여서 만든티가 확 나는 것이 처음에 논술작성 요령법에서 따옴표가 잘못되어 있는 것입니다.

흔히 인터넷에서 복사해서 갖다 붙이면 따옴표는 열림과 닫힘이 아니라 열림이 반복되어서 나타나죠.

그겁니다. 교정 보시는 분, 이 점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챕터별로 배경지식부분까지는 괜찮은데 기출문제를 내놓고 원고자로 논술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것 역시 좀 어설프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좀 두서없고, 오자도 있고, 이것저것 어디선가 갖다 붙인 느낌이 역력하더군요.

시중의 교재들을   봤지만, 깔끔하게 편집되어있어서 보기 좋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또 배경지식 쌓기에는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면접 준비가 불충분할 거 같습니다.

어떤 것이 나왔다, 연도별로, 시도별로 기출문제가 나와있긴 하지만, 그에 대한 답은 따로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 책은 방향을 잡아주는 정도에서 도움이 될 듯하네요. 교직 면접에 관한 책을 따로 사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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