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번번히 실패했는데 그에 대한 원인을 알게된 책이었다.좋은 습관을 위한 시각적 신호들을 가까운곳에 배치하고 주변을 간결하게 정리하는 방법이 있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습관만들기 뿐만 아니라 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신호들을 곳곳에 비치한다. 책 읽는 습관을 들이려면 눈에 보이는 곳에 항상 책을 놓고 물많이 마시기를 실천하려면 가까운 곳에 물통을 놓고 마신다. 아주 세세한 것까지 다루고 작은 부분으로 나눠서 매일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매일 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 되면 습관으로 만들기 어려워진다.좋은 습관 실천하기에만 집중하면 될 것 같지만 반대로 나쁜 습관. 즉 좋은 습관 실천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여야 한다.나쁜 습관의 시각적 신호를 제거하여 좋은 습관을 실천 하는 동안 유혹에 휩싸이지 않게 해야한다.책을 읽으려는데 스마트 폰이 보여서 자꾸 방해한다면 스마트 폰과 멀리 떨어져서 책을 읽어야 한다.천천히 읽으면서 내가 없애야할 나쁜습관과 실천하고 싶은 좋은 습관을 세분화해서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습관에 대한 내 생각을 재정립 할 수 있었고 앞으로 가지고 싶은 좋은 습관을 정리해서 아주 작은 것 부터 실천해보기로 한다.새해가 아니더라도 이루고 싶은 목표에 가까워지기 위한 방법을 담은 책.
친구랑 커피숍에 앉아서 이야기하는 기분도 들고 더운 날 가만히 앉아서 선풍기 바람쐬며 보기 좋은 책이다.아주 잔잔한 것이 이 책의 매력인 듯 하다.화초처럼 앉아있길 좋아하는 작가의 성격이 온전히 보인다.읽으면 읽을 수록 표지에 일러스트가 마음에 와닿는다.평온한 느낌의 글들을 계속해서 읽으니 마음도 평온해지는 게 느껴지고 주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하다보니 흔히 지나갔던 물건들에 표정이 보이고 애착이 생긴다.사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곰곰히 뜯어보는 눈도 생기게 느껴진다. 이렇게 계속 보다보니 집에 있는 프라이팬이 살아 움직이고 내가 잠든 사이 움직이는 게 아닌가 하는 평소에 하지 않았던 상상까지 하게 됐다.이 책은 아침시간 정신없이 아이와 남편을 챙기고 집에 돌아와 밀린 집안일을 다 마친 상태에서 햇빛이 쫙~들어오는 창가에 앉아서마시는 커피 한 잔 같은 책이다.은근한 흡입력과 잔잔한 평온함의 책.
도안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구매했는데그림으로 된 도안이 없고 텍스트로 써있어요.어찌어찌 초보자용 책과 더불어 보면서 만들었는데처음에 무척 당황했어요. 아가 신발 이쁜게 많던데...설명이 조금 더 쉬우면 많은 분들이 가까이 두고 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독학으로 코바늘을 배운거라 코 세는거 잘 못해서 애먹었어요. 그래서 첫 작품은 양쪽 신발 크기가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