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의 연구 암실문고
앨 앨버레즈 지음, 최승자 외 옮김 / 을유문화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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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자 시인의 번역으로 출간된 책이다. '죽음과 예술에 관한 고찰'로 4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기존 번역의 누락분을 추가하여 발간된 최초의 완역본이다. 이 책은 자살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책이다. 단순히 자살에 대한 통계나 사례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살이 개인의 선택이자 사회적 맥락에서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자살을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삶의 복잡한 문제로 바라본다.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노력과 개인적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책은, 자살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인식을 넓혀 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살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함께,

우리 사회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평론가인 저자의 문학적 깊이로 인해 지루한 부분도 있었으나, 마지막 5장 <에필로그ㆍ해방>은 집중해서 쉽게 읽었다. 저자 개인적 경험을 설명한 글이라 잘 읽혔다. 부모의 역할ㆍ부부문제가 한 개인의 삶과 죽음에 영향을 준다는 저자의 설명에 선듯 설득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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