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말린 공주 풀빛 그림 아이
다비드 칼리 지음, 파티냐 라모스 그림, 박선주 옮김 / 풀빛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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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말린 공주> 다비드칼리(글) 파티냐라모스(그림)

풀빛 2022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닥치고 수집!

오래된 다비드 칼리 팬이다.

그의 국내 작품들은 거의 다 소장중이다.

외국에 나갈 경우에도 서점에서 다비드 칼리 작품을 찾는다.

그림책 작가의 전설이다.

그의 작품에 대해 왈가불가

할 자격이 있나??

이 작품은,

칼리보다는 그림작가

포르투갈 출신 벨기에에서 활동하는

파티나 라모스(Fatinha Ramos)의 그림에

감동이 더하다.

거창한 서사는 없다.

한가지 테마에 수없는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성을 확장시키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해 동심의 마음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고 있다.

'어떤 기사가 공주를 구할 수 있을 까요?'

라고 수없이 질문하기 좋다.

다양한 상황에 다양한 답이 나온다.

옳은 답이 아니라

다양성에 대한 다양한 답이다.

미술기법은 판화를 이용한 듯 보인다.

리놀륨 아님, 리토그래피?

앞뒤면지의 그림이 다르다.

뒷면지의 다양한 색의 말들이

한 곳을 향해 달리고 있다.

'말의 머리는 영원을 위해 달린다'

라는 에밀리 디킨슨의 시가 생각난다.


종이표지에 박 후가공으로

아름다운 그림에 작품성을 완성했다.

그림책 표지가 너무 어두운 것 아닌가!

했는데, 다 이유가 있다.

아름답다.

북디자이너들을 추앙한다😍

아름다움 작품

감사합니다!!




#다비드칼리#파티냐라모스#다양성을받아들이는자세/#그림책모임#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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