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하렘 고수위 로맨스이다.야하기도 야한데 재밌으면서도 야하다ㅋㅋ마지막에 반전이 있는데 그 반전 때문에 다시 첫장을 피게 만든다. 쉽게 읽히는 소설이기에 킬링타임용으로도 좋을 거 같다. 요새 외로운 사람이 있다면 (아, 물론 육체적으로 )읽으면 어느 정도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까
한강이 유명해지기 전...과외쌤한테 추천받았던 책이였다.한강의 책 중 가장 애정하는 책이다. 식물의 연약함으로 주제로 글을 쓰는 한강이 좋았다.연약하지만 연약하지않은 작은 뿌리로 버티며 살아가는 그런 식물들을 묘사할 줄 아는 한강이 정말 좋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데이지인생무라카미하루키책을 사려다 바나나책에 눈길이 갔다.내가 좋아하는 포근한느낌의 책표지때문이었는지 얇아서 였는지 첫페이지를 읽고나서 아 이건 사야겠다! 하고 품안에 들고 나왔다.따듯하고 온화했던 느낌이 아직까지 남아있다.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
타임리프와 아련함이 잘 묻어나와있는 책이다.처음 제목을 보고 저 남자애가 이치죠 카나메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애를 왜 피하는거지??라고 생각했는데.저 남자애 이름이 이치죠카나메 저 남자애와 엮여서는 안된다. 여자애를 지키다가 목숨을 잃기때문!엮여선 안되지만 그들은 운명인지 엮일 일이 많은데... 그 시계 모양같은 신(?)도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않아 수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