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마녀 위니! 위니가 숲속 큰 집에세 혼자 살기 시작하면 일어나는 이야기! 외롭고 쓸쓸해진 위니가 선택한 방법은?? 그리고... 마녀 위니 시리즈에서 늘상 등장한다는 위니의 단짝은 누구이고 어떻게 만나게 된 걸까요??? 그러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상상력과 모험으로 이루어진 책 바로 마녀 위니와 윌버가 처음 만난 날 이예요. 근데 그거 아세요? 마녀라고 무섭거나 사악하지 않다는 사실! 집 없는 고양이에게 고양이에게 베풀 줄 알고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마녀가 있다는 것! 그런 마음은 순수함이 아닐까요?! 그리하여 마녀 위니와 윌버는 단짝이 될 수 있었던거겠죠?! 열심히 듣고 보더니 "엄마, 나도 고양이 친구 하고 싶어." 라고 말할 정도로 위니와 윌버의 만남이 인상깊었던 아이. 그만큼 재미있는 그림책이란 거겠죠?!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상상과 모험이 함께 있는 그림책. 그러면서도 따뜻함과 순수함이 있는 그림책. 마녀 위니가 월버를 처음 만난 날 입니다.^^
믿고 읽는 정재승 교수님 책.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에 이어 생물인류학으로 어린이를 위 호모 사피엔스 뇌괴학을 들려주는 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가 출간되었어요. 인간탐구보고서가 인간의 뇌과학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인류탐험보고서는 인간의 역사와 고고신경생물인류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책인데요. 이번 첫번째 책 위대한 모험의 시작은 라후드들(인구탐구보고서에 등장한 주인공 외계인)이 고대 지구 탐험을 하며 인간의 조상 호모사피엔스를 만나 이야기가 이어져요. 아... 그런데 교수님! 인트로가 1권 전체라니! 넘 긴거 아닌가요? 2편 언제 출간되는건가요? 기다리다 현기증나겠는걸요?! 어째 1편을 넘 흥미진진한 인트로로 다 만들수가 있나요? 뭐라도 좀 던져주시지.. 2편을 빨리 만나게 해주세요!!! 1편을 읽은 것만으로는 전혀 성이 차지 않아 얼른 2편 출간을 기다리게 되는 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 재미있게 호모 사피엔스 뇌과학과 고고생물인류학의 이야기를 기다려봅니다!
아이에 대한.. 어른의 입장에서 태어난 아기에 대한 관점에서 쓴 책들은 많았는데요. 아기의 관점에서 바라본 엄마에 대한 책들은 솔직히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그림책 엄마도감은... 아기의 눈에서, 아기의 입장에서, 새로이 태어난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림책을 보며 얼마나 공감이 되는지... 그때 그 시절의 제모습이 떠오르더라고요. 처음 엄마가 되었을때의 그 감정들. 그리고 아기를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들. 육아에 돌입하며 경험한 좌충우돌 일상들. 그때의 모습이... 저희 아이들에게도 이 엄마도감의 모습들로 제가 관찰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엄마는 아기와 함께 태어나는신생인류입니다. (중략) 모든 것이 처음인 세상에서 외롭게 고군분투하고 있을 갓난 엄마들을 생각하며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라는 권정민 작가님의 말이 마음에 와닿고 공감이 되며.. 엄마도 아이도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 엄마도감입니다.
인류가 처음 도자기를 발견하게 된 것도, 우리의 삶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을 만들게 된 것도. 사실 모두 소재라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만들어내는 노력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지금도 신소재에 대한 연구가 꾸준하며,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하는 신소재가 발명되고 있고 이를 통해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되는 책. 앞으로 인류는 어떤 미래를 살게 될까요? 기대하게 되는 책 미래가온다 신소재예요. 아이와 함께 앞으로의 우리 삶과 발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랍니다.
아이들은 공룡을 대부분 좋아하는데요. 아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땠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이 그저 추측을 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그러기에 수억 년 전 공룡 시대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지, 공룡들마다 어떻게 생기고 크기가 어땠을지, 어떻게 살았을지 등등 공룡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 같은데요. 생각지도 못한 공룡들에 대한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기면서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사진과 더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된 책이 있더라고요. 그 책이 바로 기상천외한 신개념 어린이 과학 사전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공룡편이예요. 정말 내용이 신기방기~ 이 책을 본 저희 아이는 그저 신기하고 놀랍더래요. "공룡이 진짜 이랬을까?"라며 말이지요. 이 책의 그림들은 정말 생동감이 넘치며 선명한대요. 130년 전통의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놀랍고도 재미있는 사실들을 엄선하여 제작한 책이라고 해요. 전문 사진 팀이 촬영한 사진과 과학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된 디자인의 책이라 그런지. 정말 생동감있고 선명한데. 이런 사진과 글들이 아이가 계속 책을 보게 만드는 장점인것 같아요. 아이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한 번 보면 보고 또 보고 싶은 재미있고 유익한 과학 사전이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