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경 쓰고 말았습니다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양지연 옮김 / 김영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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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창작 노트 <오늘도 신경 쓰고 말았습니다>

그림책 작가로 너무나도 유명한데, 스케치한 내용들을 모은 습작 노트로 첫 출간이라 하여 너무나도 궁금했던 작품이예요.

작가가 생각하고 느낀 것을 매순간 그림과 글로 뭔가를 남긴다는 것도 신기하고, 그 기록한 것들이 끊임없이 관찰하고 떠올린 것에서 나온다는 것도 대단하고, 그 모든 것들을 차곡차곡 모아 스케치집으로 출간한 것 또한 멋지다고 할 수 있어요.

의미없는 듯한 각각의 그림과 글들이 모여 뭔가 새롭고 그 속에 담긴 메세지가 왠지 모르게 마음에 와닿아요.

실제로도 작가가 깊게 공들이 생각이 아닌 문득 떠오른 생각들을 끄적인 것이기에 이야기의 연속성과 연계성은 없지만, 각각의 그림과 글들이 우리에게 유머러스함과 더불어 공감 및 위로 그리고 생각할 거리들을 제공해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가 궁금하다면, 우리 삶의 미처 알지 못한 한 순간을 함께 알아보고 싶다면.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창작 노트 <오늘도 신경 쓰고 말았습니다>를 한번 만나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무엇보다.
더스트 재킷(더스트 커버) 속 겉표지의 또다른 변신이 색다른 맛을 경험하게 해주기에.
엉뚱발랄한 사고의 작가를 더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는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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