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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크는 인문학 26 : 집 - 비싼 집이 더 좋은 집일까? ㅣ 생각이 크는 인문학 26
서윤영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24년 4월
평점 :
어린이, 청소년에게 사고하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죠.
사고력이 바로 아이의 지적 성장 뿐 아니라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예요.
생각이 크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책들을 읽어 지식을 쌓는 것이 필요한데요.
특히 인문학 도서를 자주 접하는 것이 좋아요.
을파소의 <생각이 크는 인문학>은 아이들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십대를위한인문학, 초등인문학, 청소년인문학 도서랍니다.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에서 <생각이 크는 인문학 26 집>은 우리가 살아가는 집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는 책입니다.
각 장마다 '집'이라고 하면 생각하게 되는 다양한 주제로 엮여져 있으며, 집에 대한 기본 지식에서부터 다양한 의미와 가치, 주거 형태들과 그 역사 그리고 그 안에 담겨진 내용들을 알아가게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읽는 책인데 사회적 지식들을 다루고 있기에 어렵지는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어려운 용어 대한 설명과 더불어 그림이 있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되어있어요.
특히 다양한 설명을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 놓았기 때문에 인문학도서이지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집에 대한 지식들을 바탕으로 최신 사회적 이슈와 문제, 역사적 맥락과 생각거리 등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나가며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에, 정말 알찬 도서랍니다.
특히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생각을 키워가는 아이들과 거주 공간에 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장과 주제가 된다는 측면에서 참으로 의미가 있더라고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십 대 아이들에게 인문학적 지식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며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청소년 인문 교양 도서 시리즈 <생각이 크는 인문학>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너무나도 알찬 도서였어요.
특히나 아이와 함께 저도 읽으면서 나눌 수 있는 사회적 이슈들이 가득하고 또 함께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기에.
엄마와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서였답니다.
아이와 함께 현재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되고 접하게 되는 여러 이야기거리들을 제대로 알아가고 생각하며 나눌 수 있는 인문학 도서!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도서이기에.
십대를위한인문학 도서로 추천합니다.
특히 우리 사는 집에 대한 여러 궁금증 중 "비싼 집이 더 좋을 집일까?"에 대한 관심을 가진 아이들이 있다면, <생각이 크는 인문학 26 집>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