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과 진심이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신간이 출간되었어요. 이번 이야기는 다양성과 포용력 그리고 관계에 대해 알게 되는 그림책 <달라도 친구야> 입니다. 엄마들은 아이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다름'인 것 같아요. 나와 다른 사람들은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력을 갖는 것 말이지요. 그러한 자세가 또 친구관계, 인간관계로 연결되니까요. <달라도 친구야>은 바로 그런 마음이 담긴 그림책이예요. 엄마가 아이에게 말하듯, 그 마음을 전하는 구어체의 문장으로 이야기가 이어지기에. 진짜 엄마가 아이에게 대화하는 것 같이 자연스럽고 부드럽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게 되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죠. 부모님이나 가족 이외 친구나 선생님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경험하는 '다름'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지... 사실 저는 깊게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나 이 그림책을 보면서 '아, 다르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하겠구나'를 느꼈답니다. 우리 아이가 친구관계를 시작할 때, 관계의 어려움을 경험할 때, 아이에게 다름과 다양성을 이야기 하고 싶을 때, 수용의 자세와 포용력을 길러주고 싶을 때, 바로 그럴 때 엄마의 마음 그대로 따뜻하게 전달할 수 있는 그림책 <달라도 친구야> 아이의 성장에 따뜻한 마음이 스며드는 내용이랍니다. 엄마 마음 시리즈는 모두 따뜻한 내용이기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