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가는 날 사실 내가 그랬다. 아들과 아빠가 함께 공감하며 공통의 추억을 쌓아가길... 그런 마음에서 처음 아이를 데리고 세식구일 때 처음 야구장을 찾았고. 그때 부자지간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더랬다. 처음 아이를 데리고 갈 때에도 "야구장에서 먹는 치킨이 얼마나 맛있는 줄 아니?!" 였는데... ㅎㅎ 김영진 선생님과 우린 통하나보다. 아닌가... 대부분 모든 사람들이 경험한 야구장 처음 갔던 날의 보편적인 추억일까? 그게 무엇이든간에... 아이가 책을 통해 공감과 추억, 향수를 느낄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하다. 무엇보다... 아빠의 마음과 아이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따뜻해서... 읽는 내 마음이 뭉클하다. 큰애는 무엇을 느꼈을까?! 따뜻한 내용과 그림, 그리고 즐거움이 느껴지는 김영진 선생님의 야구장 가는 날! 야구장 처음 갔던 날을 읽으며... 아이에게 응원복 입혀 신나게 응원하고 치킨 먹고 즐겁게 보냈던 추억이 떠오른다. 그 추억을 아이가 오래 간직하고 살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