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그림을 좋아하고 병이 있어

그림을 좋아하고 병이 있어 - 병이 망칠 수 없는 내 일상의 웃음에 대하여
신채윤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4월

다른 어떤 누구도 쓸 수 없는 이야기다. 반짝반짝 빛나고, 살아있는 문장들.

[100자평] 아무렇지 않다

아무렇지 않다
최다혜 지음 / 씨네21북스 / 2022년 2월

후루룩 금방 읽을 듯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나도 모르게 등장인물에게 너무 감정이 이입돼서 되려 시간을 들여 읽었다. ‘찐한‘ 책이다. 정말 좋았다.

[100자평] 널 누가 데려가나 했더니 나였다

널 누가 데려가나 했더니 나였다 - 웃프고 찡한 극사실주의 결혼생활
햄햄 지음 / 씨네21북스 / 2021년 12월

육성으로 낄낄 웃음이 나오면서도 가슴 찡해지는 책. 전작이랑 비슷한듯 달라서 좋다. 선물하기 딱 좋음

[100자평] 알폰스 무하, 유혹하는 예술가

알폰스 무하, 유혹하는 예술가 - 시대를 앞선 발상으로 아르누보 예술을 이끈 선구자의 생애와 작품
로잘린드 오르미스턴 지음, 김경애 옮김 / 씨네21북스 / 2021년 10월

책이 큼지막해서 그림 보기도 너무 좋고, 표지가 예뻐서 방에 놓아만 둬도 행복해져요.. 소장각 나오는 화집입니다ㅎㅎ

[100자평] 이상한 성공

이상한 성공 - 한국은 왜 불평등한 복지국가가 되었을까?
윤홍식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8월

˝지금의 불행은 역설적이게도 실패의 결과가 아니라 성공의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