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베르 살란트레.......
나직하게 불러본다.
너를 처음 만나고나서 며칠에 걸쳐 흥분과 기대속에 지내고
지금은 다시 만날수 있을까(?)
무척이나 걱정이 된단다.
연약한 몸에도 세상과 타협없이 꿋꿋하게 지내온걸 알게되니
한번 꼬~~~옥 안아보고 싶어 ㅠㅠ
그러나 니가 원하지 않으면
기 다 릴 께.
되도록 빨리 와 줬으면 해.
콘웰의 데뷔작이라 기대가 컸다.
역시나!
기대이상 이다. 소설가의 죽음을 먼저 읽고
두번재 접한 스카페타국장.
낯설지 않고 ,
다가가는 나를
한순간에 사로잡았다.
80년대를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세대엔 작가는 우상이었다.
그런 작가의 일상속에 들어가 볼수 있는 이야기들.
따뜻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하는 ,
가족을 사랑하는 올바른 방법을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