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예수 - 인류의 영원한 참 스승
레기 캠벨 지음, 천종수 옮김 / 크리스천석세스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감명있던 부분을 줄 쳤는데, 잘 안 보이죠?

예수는 우리를 죽음에서 건져 줌으로써 우리에게 '생명'을 주었다. 어쩌면 이 말은 모호하게 들리거나 은유적인 표현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 말은 아주 실제적이고 사실적이다.... 우리는 우리의 무덤 너머에서 어떤 소망도 가질 수 없었다. 그러나 소망이 생겼다.

 지금까지 읽었던 멘토에 관련 된 책은
좋은 멘토가 되거나, 좋은 멘토와 나눈 이야기에 대한 책들이었습니다.(제가 아는 한 ^^;)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가 그랬고, 멘토라는 책도 그랬죠.
그런데, 이 책은 우리가 예수님으로 부터 생명을 빚졌으니까,
그 빚을 갚으라고 합니다. 생명을 빚졌으니까, 목숨을 던져서 갚으라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말씀을 이 세상에 전하라는 것이죠. 12제자들 처럼요. 


그 방법이 바로 예수님을 따라하는 것인데, 그냥 조언을 그치는 멘토가 아니라
내가 멘토역할을 했던 그 사람들 역시도 예수님에게 빚진 목숨이라는 것을 깨닫고
세상에 나가 멘토의 역할을 하고 이 세상이 말씀으로 뒤덮이게 된 것처럼
그 사람들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행동하지 않고 말로만 떠드는 멘토가 아니라, 사람을 사랑하고, 아끼고 기도하면서
멘티(조언을 받는 사람?)의 영적 성장과 변화에 깊게 관여하라는 것이죠. 그리고 훌륭한 멘티로 만들라구요..

어떻게보면, 후배나 옆집 아줌마에게 그런 역할을 조금씩은 하지 않았나싶어요.
물론 제 아이에게두요. 그러나 그것에서 그치지 말고 내가 멘토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
"아,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라는 감명을 받게 해야하는거죠.
이 부분이 참 어렵죠? ^^
하지만, 진정한 멘토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알려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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