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 - 실험실에 갇혀 살던 중년 뇌과학자의 엉뚱하고 유쾌한 셀프 두뇌 실험기
웬디 스즈키 지음, 조은아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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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교수는 쥐들의 뇌 크기 차이가 거주 환경의 특징을 직접적으로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뇌의 크기와 기능은 어떤환경에서는 신체적·정신적·감정적 인지적으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신경과학자들이 말하는 뇌가소성은 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를 변화시키는 뇌의 능력을 의미한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거나 낯선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뇌를 자극하면 새로운 시냅스 연결이 만들어지면서 뇌의 크기가 실제로 증가한다. 반면 새로운 자극을 박탈하거나 매일 지루한 일상을 반복하면 시냅스 연결이 약화되고 뇌의 크기는 감소할 것이다.
즉 뇌는 여러분이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끊임없이 반응한다. 상호작용이 다양하고 복잡할수록 뇌는 더 많은 신경망을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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