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1 - 노희경 원작 소설
이성숙.노을 소설구성, 노희경 원작 / 북로그컴퍼니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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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그랬다. 우리는 다 인생이란 길 위에 서 있는 쓰방랑자라고, 그리고 그 길은 되돌아갈 수 있는 길과 절대 되 돌아갈 수 없는, 두 갈래의 길로 분명히 나뉘어 있다고 어떤 길은 이미 지나쳐왔어도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 되돌아갈 수 있어서, 즐거운 설렘이 되고 기쁨이 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은 찬란한 희망이나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어떤 길은 이미 너무 멀리 와서, 혹은 이미 돌아가는 길이 가로막혀 되돌아가려야 갈 수 없는 길이 돼버리기도 한다. 나와 연하는 지금 각자 어떤 길 위에 서 있을까?
ㅡ2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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