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멋져
피에릭 비진스키 지음, 알렉스 상데르 그림, 이선미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표지의 알록달록한 색상의 그림이 한 눈에 쏙!!^^
귀여운 공룡 그림이 넘 예쁘네요 

공룡 포포는 아기였을 때 흰 우유만 마셔서 몸이 하얀색이었어요

하얀색 공룡 포포를 보고 우리 아이 "여기 색칠하는거야?? "그러네요

색칠하기 책은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깜짝 놀랐답니다^^

"아니야 포포가 하얀 우유만 마셔 하얀색이래"

포포가 바나나를 먹었대 무슨 색으로 변할까?

"노란색!!" 바로 대답해버리네요 ㅋ 

완두콩을 먹었더니 초록색!!
  

어느 날 하늘에 뜬 무지개를 본 포포는 무지개에 주황색과 보라색이 있다고

오렌지와 포도를 냠냠 먹었더니.. 

주황색과 보라색 줄무늬가 생겼어요
 
무지개 색깔을 모두 갖고 싶은 공룡 포포는

노란색, 빨간색, 초록색, 하늘색, 분홍색 음식을 모두 먹었죠

아이에게 어떻게 되었을까?라고 물으니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무지개 포포가 되었어"라고 대답하네요^^

네 포포는 알록달록 멋진 공룡이 되었어요

우리 아이도 선명하고 다채로운 색깔로 이루어진 포포가 부러웠는지

나도 예쁘게 알록달록 색갈로 변했으면 좋겠다고 해요^^

이 책에서 나온대로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의 색깔대로 포포 몸의 색깔도 변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에게도 여러가지 색의 음식들을 골고루 먹자고 이야기했죠^^

 

창의력을 자극하는 색채 그림책 알록달록 멋진 공룡 포포!!

알록 달록 색깔 공부도 하고 색채감각도 높일 수 있어 좋은대요^^
큼지막한 글자로 아이가 단어 공부까지 할 수 있어 더욱 좋네요

아이 스스로 과일이나 색깔 등 통문자로 아는 글자들이 보이니까 자꾸 보고 싶은가봐요

 

포포는 여러 가지 색깔로 변하면서 점점 멋진 모습이 되어 가는데요

포포를 통해 자연스레 색 이름을 익히고 색채 감각을 향상시키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높여줄 수 있어 흐믓하네요 ㅎㅎ 

책과 같은 그림의 색칠공부책도 따로 있어

아이가 색채감각을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것도 감사하네요

책에 익숙해지면 이 색칠공부책으로 아이가 자유롭게 색감을 기르는 활동도 해봐야겠어요 ㅎㅎ

우리 아이만의 멋진 공룡 포포가 새로이 탄생하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