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판사 나쁜 판사』라는 제목은 무슨 뜻일까. 호기심 어린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에서 말하는 ‘착한 판사’와 ‘나쁜 판사’에는 재미있는 의미가 담겨 있다. 소년보호심판을 받는 아이들을 웬만하면 소년원에 보내지 않으려 했던 시절의 자신을 ‘착한 판사’, 시간이 지나면서 때로는 소년원에 보내는 결정을 주저하지 않게 된 자신을 ‘나쁜 판사’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책을 읽어갈수록 이 제목은 단순히 소년원에 보내느냐 보내지 않느냐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과연 좋은 판사란 어떤 판사인가라는 저자의 고민을 담은 중의적인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다. 소년원 안에서는 잘 생활하던 아이가 집으로 돌아온 뒤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학교를 그만두기도 한다는 것이다. 소년원에서는 휴대전화도 없고 밤마다 불러내는 친구도 없으며 정해진 시간에 생활할 수 있다. 하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 아침에 깨워줄 사람이 없을 수도 있고, 학교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으면 다시 학교에 가지 않고 싶어질 수도 있다.

이 대목을 읽으며 좋은 판사란 단순히 아이에게 관대한 판사도, 엄한 판사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처한 환경을 살피고, 그 아이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시 살아갈 수 있으려면 어떤 결정이 필요한지를 고민하는 판사, 그리고 그 고민 끝에 심판을 내리는 사람이 좋은 판사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저자는 적어도 스스로 ‘착한 판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온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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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소통 -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마음근력 훈련
김주환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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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을 기반으로 최신 연구결과를 자세하게 기술하여 책이 두껍고 내용이 많지만 잘 읽힙니다. 이해가지 않는 부분은 저자의 유튜브를 들으면서 읽으면 재미있습니다. 책값이 아깝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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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반성문 - 전교 일등 남매 고교 자퇴 후 코칭 전문가 된 교장 선생님의 고백
이유남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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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책을 접한수 있게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아들과 딸에 대한 이야기 정말 좋았어요~ 아이들 대할때 옆에두고 반복해서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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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천천히 행동하고 주의집중하는 것을 배워보자! - ADHD 극복하기
Kathleen Nadeau 외 지음, 양명희 외 옮김 / 학지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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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보여주고 하루에 몇페이지씩 꾸준히 읽게 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한테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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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 - 30년 현장 교사가 전하는, 부모가 알아야 할 중학생의 모든 것
박미자 지음 / 들녘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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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가 아니라 망설였는데 중학 1학년인 아들을 가진 저에게 기대이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자가 강의도 하신다니 강의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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