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엔 마라탕 8 정체불명의 또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친구를 믿고 싶지만 쉽게 의심하게 되는 마음, 잘하고 싶어서 생기는 질투, 그리고 관계 속에서 흔들리는 감정들을 독특한 설정 안에 자연스럽게 담아낸 이야기였다.특히 남을 의심하지 않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빈 뒤, 오히려 모든 말을 믿게 되면서 위험에 빠지는 장면은 믿음도 균형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생각하게 했다.이후 이야기들도 가볍게 읽히는데도 읽고 나면 꽤 오래 여운이 남는다.얼얼한 마라탕처럼, 재미와 고민거리를 같이 남겨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