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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연 채로 살면 상처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가슴을 닫은 채로 사는 것만큼 많이 상처받지는않는다.
우리는 이곳에 무엇을 배우러 왔을까? 사랑이었을까?
우리의 이미지는 단 한 가지일 것이다.
‘나‘의 범위를 ‘나‘에게로 한정 지느것
그래서 ‘나‘이외에는 모두 타인이며 타자라고 믿는 것.
반면에 공감과 연민은 우리를 더 큰 ‘나‘로 만든다.
어느 명상 센터에서는 이렇게 기도한다.
‘내가 가능한 한 사랑과 연민의 마음을 갖기를,
만약 내가 이순간에 사랑과 연민의 마음을 가질 수 없다면 친절하기를,
만약내가 친절할 수 없다면 판단하지 않기를,
만약 내가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면 해를 끼치지 않기를
그리고
만약 내가 해를 끼치지 않을수 없다면
가능한 한 최소한의 해를 끼치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