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다.

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02년 11월

와 ...

눈이 먼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건지 새삼스럽지만 깨닫게 됐고

모든 사람이 눈이 멈으로써

사람들이 어떻게 변해가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나타낸 것도 재밌었음

폭력,강간,배설물 등 온갖 더러운 것도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것도 재밌었음.

마지막에 사람들 눈이 보인다고 할 때 전율까지 돋았었고..

그 때 까지 고생한 의사마누라가 불쌍했음..

이제 다른사람들이 의사마누라 도와줘야지!

(알바 아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