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 폰 - 나무, 바람, 흙 그리고 따뜻한 나의 집 캐빈 폰
스티븐 렉카르트 글, 김선형 옮김, 노아 칼리나 사진, 자크 클라인 기획 / 판미동 / 201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연한 기회에 구글 이미지를 검색하던 중 발견한 캐빈 폰의 원서의 사진에 매료되어 인터넷의 이곳저곳을 기웃거렸습니다.

아예 전체사진과 이야기를 책을 통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주말을 통해 한글로 번역된 따끈한 신간을 읽었습니다.

자연에서 삶을 추구하는 보통사람들의 꿈이 실현되는 동화같은 도전과 모험이 가감없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 사이사이에 전세계의 멋진 오두막이 자연의 일부로 착각을 일으킬 만큼의 자연스런 자태를 담은 멋진 사진들이 아카이브 형식으로 편집되어 책의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는 곳이 나를 이야기한다는 말은 아파트 분양광고 문구가 아닌 이책에서 발견한 교훈이다. 사는 곳은 치부의 수단이 아니라 내 삶의 표현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에 소개된 다양한 사람들이 일군 것을 오두막으로 드러난 삶이고 인생일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