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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이 출몰하던 조선의 바다 - 서양과 조선의 만남
박천홍 지음 / 현실문화 / 2008년 7월
평점 :
만약에..라는 것은 역사에 적용시키기 어려운 것이라지만,
이따금씩 고구려, 고려의 성향과 함께, 조선의 개방이 좀더 빨랐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서양세력을 악령이라고 부르고, 강력한 힘에 맞서 이겨 더욱더 폐쇄적이고, 자신감이 붙었던 당시 미개국가 조선.
조선의 개방이 빨랐더라면 아마 식민지시대와 분단국가의 암울한 역사는 없을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