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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려져 다정한 순간들
정숙인 지음 / 안녕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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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잊히기 쉬윘던 장소나 물상들을 명료하게 떠오르게 하는 ㅡ화자의 속울음을 들을 수 있다.
퇴색되는 기억을 이끌어내듯 시인의 감정들이 촉끝에서 떨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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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는 몇 가지 방법 실천문학 시인선 34
한명원 지음 / 실천문학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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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생존의 치열함은 동물의 세계와도 버금간다. 그 대상을 통해 쉽게 지나칠 감성을 예리하게 포착한 화자의 눈빛. 서로 상생하듯 깊숙이 숨겨놓은 날카로운 이빨을 하나씩 드러내며 자아성찰을 잃지 않는다. 반면 지향적이며 따뜻하게 배려하는 모습 , 시인의 또다른 열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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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달이 계속 자란다고 생각 안 하지 삶창시선 58
강민영 지음 / 삶창(삶이보이는창)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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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화풍속에서 인간의 삶은 자연스럽게 익어간다.
시인의 객관적인 눈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사유를 지닌다.
분신처럼 뱉어내는 이야기들. 주변을 둘러보는 현실, 그들과 합일하고 있는 중이다. 귀 기울인 울림통이여ㅡ 가슴한켠 먹먹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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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군대 갔다 - 시인 강민영이 아들에게 주는 공감 에세이
강민영 지음 / 글로세움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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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엄마와는 조금 다른 문학적인 소재를 이끌어내며 아들과 편지를 주고 받는 모습이 이채로워 보인다. 장마다 아들에대한 사랑, 엄마에게 전하는 아들의 배려된 서신도 든든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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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투쟁의지 삶창시선 38
조성웅 지음 / 삶창(삶이보이는창)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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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자만이 느깔 수 있는 처절한 의식들과의 사투
시로 승화된 이미지를 가감없이 전달 하고 있군요.
소외된 가장자리로 돌아가 함께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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