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빈손 계절탐험 시리즈 세트 - 전4권 신나는 노빈손 계절탐험 시리즈
함윤미 외 지음 / 뜨인돌 / 2003년 5월
평점 :
절판


이셋트를 구입하기 위해 엄마를 얼마나 졸랐는지 모른다.

사고나서도 참 재미있게 봤다.

노빈손이야기를 안것은 언니가 우연히 빌려온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를 보고나서 였다.

이야기도 이야기만큼 재밌었지만, 내가 과학에 관심이 많은터라

옆에 작게작게 있는 과학상식들이 참 맘에 들었다.

사면 절대 후회 않할책. 꼭 사 보면 좋을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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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영화로 먼저 봐서인지 느낌이 별로 새롭진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는 영화로 보는것보다

책으로 읽는게 훨씬 재미있다는걸 느꼈다.

그리고 영화에서 조금씩 바뀐부분도 읽을수 있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의 줄거리는

간략하게 말하자면

부모가 없던 해리가 이모부네 얹혀살면서

항상 구박을 받아오던 어느날, 자기가 마법사라는걸 알게되고

마법학교에 입학하여 론,말포이 같은 새로운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인물구성도 놀라울정도로 뛰어나고,

책을 계속 읽어도 전혀 질리지 않는 책이다.

영화로 본 사람도 책으로 다시한번 읽어도 좋을법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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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반양장) - 아동용 사계절 아동문고 40
황선미 지음, 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0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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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책을 제목만 보고 고르는 사람들이라면(특히 나같은 경우)

절대적으로 싫어할 타입.

나는 이 책을 학교에서 억지로 권유하는 바람에

일주일전 읽어본적이 있다.

읽기전 생각은 분명히 내용도 구닥다리 일것이며,

아이들만 읽는 그런 촌스러운 책일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고나니 달랐다.

어찌보면 엄마의 슬픔을 양계장닭에 묘사하여

써낸 글 같기도 하지만,

이글의 주제는 '자유' 가 더 걸맞는지도 모른다.

항상 철장 안에서 알만 낳던 닭,

그리고 그 알을 품어보기도 전에 주인아줌마에게

알을 족족히 뺏겨야 했던 슬픔.

이 책에서나오는 주인공 닭 '잎싹'은 어쩌면

알을 품고싶다 라는 생각보다는

마당에서 편하게, 자유롭게 다니면서 알을 품는 닭들이 부러웠는지도 모른다.

뭐 표지만 봐서는 별로 그럴싸하지 않지만(개인적인 생각일뿐)

내용은 절대 다르다는점을 유의해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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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 MBC 느낌표 선정도서, 보급판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 동녘 / 200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울어버렸다.

글을 읽으면서 울어버리고야 말았다.

이 글에 나오는 주인공 제제는 자기가 6살인지 5살인지도 정확히 말할수 없을정도로

어린아이지만, 감성이 풍부한 - 그래서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다른사람에게로 전달할수있는,

어른같은 어린아이이다.

나쁜짓을 일삼아 하지만 솔직하고 너무나도 순수한 아이.

자기동생 루이스에게 장난감을 주기위해 위험한 차도까지 건넌 아이.

그런 아이가 바로 제제이다.

이 글은 어린아이들이 읽어도 참 좋은 책이라 생각하지만,

20년 후반쯤 자신의 어렸을적을 돌아보면서

책장을 하나하나 넘긴다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가 더 의미있게 가슴속에 새겨지지 않을까.

정말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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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열애중 1
후지사키 마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나는 나름대로 이책을 재미있게 봤다. 이 만화의 여주인공 16살 토모와 선생님이면서 옛날 토모를 잘 돌봐주던 아키라의 러브러브 스토리. 솔직히 말도 않되는 이야기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렇기에 만화 인것이다. 만화책을 그냥 심심해서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만화책에 정말 나름대로의 감정을 갖고 읽는 사람 이라면, 특히 사춘기가 시작된 청소년 이라면 이 만화처럼 거의 불가능한 일을 보며 부러워 하며 왠지 기분이 두근두근 뛸것이다. 대리만족 이랄까? 어쨌든 보기만 해도 좋은것이다. '선생님과 열애중' 이 작품은 약간 야한부분이 많긴 해서 보기가 좀 민망하기도 하지만 스토리도 탄탄하고 본다면 돈 아깝지 않은 만화라고 할수 있다. 순진한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나도 그 여자아이들에 속한다;) 그런 이쁜 러브스토리의 만화. 단지 아쉽다고 생각하는점은 - 중간중간 인물의 그림체가 너무 이상하다는 점이다. 그래도 보면 쏠쏠한 재미를 느낄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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