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전쟁 1 - 국제자원을 둘러싼 은밀한 스캔들 자원전쟁 1
쿠로키 료 지음, 박은희.이진주 옮김 / 황금부엉이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자원전쟁   - 국제 자원 시장의 이면

 

 

국제 자원을 둘러싼 은밀한 스캔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픽션이다.

저자 쿠로키료는 23년 동안 은행,증권,상사에서 근무한 사람이다.

그래서 이책은 더욱 사실적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자원 거래의 이면을 알 수 있다.

이면에서 벌어지는 각각의 사람들의 자신의 이익과 국익 그리고 대외 정치적 환경에 의한 변화들이 얽히고 설혀서 이야기들이 전개 된다.

솔직히 이책을 읽은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장 거래의 전문적인 용어는 한번에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이 아니였다.

전문적으로 시장 거래를 하는 사람이나 평소 큰 거래시장이나 트레이딩, 세계적인 여러 기구 및 정치에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 읽어야 재미있게 읽을 책이다.

 

내용면에서 저자는 정말 실제로 그 장소에 있는 듯한 느낌의 자세한 묘사가 압권이다.

이라크와 미국, 많은 유럽 국가, 중국, 러시아 자원을 사이에 두고 거래하는 부분은 정말 자원 전쟁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정말 전쟁보다 치열하다.

책에서 911 테러로 인한 자원 시장 변화의 예측과 그것을 이용하는 부분 그리고 여러 정보의 선취득은 역시 이면에 우리가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즐거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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