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지도를 만든 과학자, 마리 타프 지식 다다익선 6
로버트 버레이 지음, 라울 콜론 그림, 김은하 옮김 / 비룡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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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초등 1학년이 되는 아이가 학교도 가지 못하고 있는 학습공백기를, 평소에 인물이나 위인에 관심이 많아서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딸아이라서, 마리타프가 여자라는 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어요..책의 내용 중 마리타프가 여자라서 바다관측선을 탈 수 없다는 미신의 내용을 보고, 아이는 깜짝 놀라네요..

아직 8살 밖에 되지 않아서, 등고선이나 바다 속에도 높낮이가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하고, 우리가 발딛고 있는 지구의 표면이 움직인다는 사실도 재미있어합니다.

이 책은 인물전이기도 하지만, 마리타프의 연구성과도 아주 구체적으로 적혀있어서, 과학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지도 아주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책을 다 읽은 아이는...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또 하나의 장래희망을 더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이책의 유익한 부분은 마지막 부분에 책에 나오는 단어와 표현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주고 있는데, 좋은 것 같아요..모르는 단어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참고 자료를 찾아볼 수 있게 다시 정리 된 부분도 좋아요....

저희는 이책을 읽고 세계지도를 벽에 걸어두게 되었답니다..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준 유익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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