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작품을 좋아해서 이 작품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귀여운 가브리엘과 멋있는 제레미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두 사람의 여정도 흥미로웠고요. 마지막에 붙은 작가님의 코멘터리도 정독했습니다. 작가님 코멘터리 읽는걸 좋아하는데 길어서 행복했어요!
정략결혼으로 만난 두 사람이지만 서로에게 다가가려 노력하면서 서서히 사랑에 빠집니다. 잔잔하고 달달한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소설은 끝이 났지만 두 사람은 계속 행복할거란 확신이 들어서 독자인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 이 소설 골때리네요. 줄거리부터 오빠 소리 하는거 보고 괜찮을까 고민하며 펼쳤는데 이젠 오빠라고 안 하면 어색할 지경이에요. 191cm 애기는 대체 그 머리와 능력으로 어떻게 야생의 연예계에서 살아남았을까 의아하지만 이제는 든든한 오빠가 있으니 걱정되진 않네요. 모두를 공평하게 골때리게 해주니 정말 귀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