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이름을 붙인다면> 리뷰

[eBook] [세트] [루비] 우리에게 이름을 붙인다면 (총2권/완결) - 뉴 루비코믹스
아가타 이토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8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헤어졌던 두사람이 재회해서 생기는 내용입니다. 생각외로 과거 때문에 고뇌하고 밀어내고 그런 부분이 짧더라고요. 그 외에도 이런 내용이라면 있을법한 주변인들의 반대라던지 그런 내용은 전혀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빠른 감정 확인과 그리고 둘이 설레하는 모습을 오래 볼 수 있어서 더더 좋았는데, 가능하면 두사람이 자라서 어떻게 살고있는지 본편 이후의 이야기도 보고싶네요. 개인적으로는 곳곳에서 느껴지는 카오루의 연하다움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방금거 유효!" 같은 여러 대사에서 카오루의 귀여움이 느껴져서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