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화~ 억지로 지식을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들의 세계를 보여준다. 엽기적인 피아니스트와 까칠한 지휘자의 알콩달콩한 이야기!
억지로 지식을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들의 세계를 보여준다.
엽기적인 피아니스트와 까칠한 지휘자의 알콩달콩한 이야기!
2002.2.28자존심이라는 건 … 아주 흔해빠진 감정이에요. 내가 책을 보고 안 거지만 정말 흔한 거예요. 인간의 본성에는 특히 그런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현실적인 것이든 상상의 것이든 간에 어떤 특질이 있는 것을 미끼로 자기 만족의 감정을 품지 않는 사람은 드물어요. 허영심과 자존심은 다른 것예요. 허영심과 자존심은 다른 거예요. 이따금 같은 뜻으로 쓰이기도 하지만요. 허영심은 없지만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 있죠. 자존심이라는 것은 우리 자신의 생각과 관련된 것이지만 허영심이라는 건 남이 나를 이렇게 생각해 줬으면 하는 것과 관련된 거예요.만일 여자가 자기 애정을 그 상대방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교묘하게 숨긴다면 그 사람을 붙잡을 기회를 놓칠지도 몰라. 그렇게 된 후에야 비로소 이 세상도 별 수 없는 우울한 곳이로구나 하고 생각해봤자 그다지 위로받을 수가 없을 거야. 어떤 형태의 애정 속에든 감시와 허영의 요소가 깃들여 있기 때문에 내버려둔다는 건 안전하지 못해. 우리는 누구나 다 자유롭게 사랑을 시작할 수 있어. 누군가를 이렇다 할 자극없이 사랑을 할 만큼 열성적인 사람은 거의 없거든. 그래서 여자는 자기가 느끼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애정을 표현하지 않으면 안 돼.겸손한 척하는 것보다 … 더 사람을 속이는 건 없어. 그것은 자신의 의견을 아무렇게나 말하는 데 불과한 것이기도 하고 간접적인 자만일 경우도 있어.2002.4.2바위나 산에 비한다면 남자들은 아무것도 아니죠. 정말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다시 돌아오면 무엇 하나 정확하게 묘사할 줄 모르는 다른 여행자 같이는 되지 않겠어요. 어디든 갔던 곳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본 것을 그대로 생각해 내야죠. 호수나 산이나 강이 우리 상상 속에서 뒤범벅되지 않도록 말이에요.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