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남이라고 하기엔 태완이 여지를 너무 많이 주는 거 같은데요?! 말하는 것보다는 행동도 다정한 편이고요. 외로운 서아가 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그럴 때마다 서아는 직진중입니다. 두 사람이 같이 있지만 해결된 건 하나도 없어서 보는 제가 마음이 놓이질 않아요. 불안불안해하면서 계속 읽게되는 매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