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록 - 정세균 에세이
정세균 지음 / 이소노미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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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가 터졌을 때 여기저기 공포가 확산됐었다. 제일 처음에는 메르스를 떠올렸는데 메르스보다 훨씬 전파력이 강하다는 말에 막막했던 기억이 있다. 바이러스는 마스크 대란으로 이어지며 계속 소식이 이어졌지만 사실 두려움이 더 커서 집중해서 듣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백신 공급 이슈가 나올 만큼 시간이 흐르자 당시 그 때의 일이 궁금해졌다.
나는 이 에세이에서 그나마 상황이 어떻게 되었고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는 대구 시민을 위로해 주라는 저자의 문장이 있다. 어떻게 보면 그냥 넘길 수도 있는 그 문장이 기억에 오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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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타리안 : 솔페리노의 회상 인류 천재들의 지혜 시리즈 6
앙리 뒤낭 지음, 이소노미아 편집부 옮김 / 이소노미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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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전쟁의 참혹함은 직접 겪지 않고서는 모르지만 책 속에는 전쟁의 참상과 아픔이 잘 묘사되어있다. 읽으면서 가슴이 참 먹먹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속에서 앙리뒤낭의 인도주의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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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타리안 : 솔페리노의 회상 인류 천재들의 지혜 시리즈 6
앙리 뒤낭 지음, 이소노미아 편집부 옮김 / 이소노미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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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전쟁의 참혹함은 직접 겪지 않고서는 모르지만 책 속에는 전쟁의 참상과 아픔이 잘 묘사되어있다. 읽으면서 가슴이 참 먹먹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속에서 앙리뒤낭의 인도주의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다. 국제적십자위원회 탄생을 이끌어낸 앙리뒤낭은 첫번째 노벨수상자이다. (총 네번을 수상한다) Small decision, Big difference 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는데 그를 가리키는 표현인것같다. 개인의 결정과 노력이 전 인류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이념의 대립, 가치관의 차이로 갈등과 분쟁이 멈추지 않는 이 시대에 그의 마지막 말 “인류애는 어디로 갔는가?”라는 질문은 우리 모두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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