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 나에게 인생을 묻는다면 - 100세 시대를 멋지게 살기 위한 인생특강
이현청 지음 / 카모마일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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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나에게 인생을 묻는다면


 청춘은 불안한 존재라고 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계획하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넘어지는 시기가 청춘인 것이다. 그런 청춘들이 궁금해한다. 인생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지금 이렇게 힘들고, 불안하고, 괴로운 것인지를..


 나 또한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이 바로 되지 않아 이 자격증도 공부해보고, 저 자격증도 준비해보고, 이런 경험도 해보고, 저런 경험도 해보며 취업을 준비했다. 그런 과정들이 너무나 막연하게 느껴질 때가 대부분이였고, 이 길이 나의 길이 맞는지,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도 많았다. 그런 경험들이 있기에 책 제목만 봤는데도 책의 내용이 매우 궁금해졌다.


 이 책은 이런 궁금증을 조금은 해결해 주고 있다. 또 어떻게 인생이라는 "여행"을 잘 다녀올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해준다. 짧기도, 길기도 한 인생. 그러함 삶의 여행을 이 책은 총 5부로 제시하고 있었다.

 


1부 만남의 기적에서는 모든 사람들은 태어 날 때 엄마 뱃속에서 나오면서 첫 만남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첫 만남을 시작으로 가정에서의 부모, 형제, 친척들과의 만남이 진행되고, 성장하고 독립을하면 사회에서 만나기 싫은 사람조차 억지로 만나게 된다. 이런 만남속에서 마음을 키우고, 내면이 강하게 된다한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었다.

청춘은 자기와의 만남의 시간을 얻기를 원하고 그런 여향기에는 해보고 싶은 것도 많을 것이라 말한다고 했다. 위에 사진에서처럼 버스 종점에서 종점까지 무작정 가보기, 노래방가서 실컷 노래하기, 풀밭에 누워서 하늘 쳐다보기 등 20가지 정도를 나열하고 있는데 특히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청춘들이 이렇게 생각을 한다니 마음이 안정되기도 하고 내용이 공감 가 흥미롭기도 했다.



또 중간에 "맥아더 장군의 아들을 위한 기도" 라는 부분이 있었다. 맥아더 장군이 아들이 이러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도하는 부분이었는데 나 스스로에게 그런 기도를 해당시키고 싶을 만큼 내용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내면의 힘을 강조해서 특히 마음에 들었다. 어떻게 배우고, 생각하면 저런 지혜가 나올지 궁금할 따름이었다.


이런 좋은 글귀들을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젋음이들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때의 조언이 많이 담겨 있었다.저자가 인생을 먼저 살아본 선배님으로 느껴지면서 책이 매우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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