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에 첫 입문이라고 한다면 추천하기는 조금 어려운 책이론은 어느정도 알고 직접 부딪히며 빵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베이커들에겐 적극 추천한다이 책의 의도는 레시피는 그저 각자의 제과제빵적 직관력을 키우기 위한 토대이자 기초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역할만 할뿐, 가정 제빵사들의 창의성을 키우기 위함이다그래서 책속에 레시피는 대부분 사진보다는 글로 설명이 되어있다.시작해보기전 여러번 레시피를 읽어보고몇번의 도전을 통해 자신만의 요령과 레시피를 터득할 수 있다.가끔 구하기 어려운 재료나 잘 쓰지 않는 재료들이 필요하긴 하지만그걸 제외하고서라도 꽤 쓸만한책이지 않나싶다처음부터 완벽한 레시피를 주면서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수 있는 책자이기보다는 20%만 제시되어있는 상태에서 내가 80%를 채울수 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