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뽀글머리 비룡소의 그림동화 164
야마니시 겐이치 글.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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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부터가 너무 재미있네요.

자기 몸보다 훨씬 큰 뽀글머리를 달고 있는 한 아이가 유쾌하게 웃고 있어요!

 

아이들은 가위를 무서워하는 건지, 아니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기가 어려워서인지, 머리 자르는 걸 보통 좋아하지 않잖아요!

이 책 주인공 아이도 머리를 자르지도 않고 감지도, 빗지도 않다보니 머리가 저렇게 길어지고 뽀글이가 되었다고 해요.

아이들이라면 나두나두 그러면서 공감대를 이끌기가 쉬울 것 같아요.. 

 

뽀글이 머리를 달고 있는 주인공..^^

표정은 무지 밝은데..머리가 정말 무겁진 않을지..ㅎㅎ

 

그러던 어느 날..우연히 아이는 자기 머리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정말 멋진 작가의 상상력이죠~

 

아이가 들어가 본 자신의 머리 속은 그야말로 판타스틱..버라이어티합니다.

자기가 던져 놓은 간식이랑 장난감을 갖고 생쥐들이 살고 있었어요!!

작가의 기발한 생각이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아이는 그곳에서 생쥐들과 신나게 놀고 왕 대접을 받습니다.

ㅎㅎ 멋져보이고 싶고 으시대고픈 아이의 심리를 잘 포착한 부분 같아요.

그런데, 그만 아이는 머리 속에서 방귀를 뀌게 되어요!!

생쥐들은 방귀대장 임금님을 쫓아냅니다..

어떻게?

이빨로 머리카락을 갉아서 잘라내 발로 뻥~~

 

머리 자르는 걸 싫어하는 아이의 등장, 생쥐 머리카락 나라에서의 모험과 놀이, 왕 대접, 그리고 방귀까지!!

아이들이 흥미와 공감을 느낄만한 요소가 많지요.

또 머리카락 나라라든가 그로부터 추방당하는 장면은 정말이지 기발한 상상의 세계에요..

아이는 몸보다 커져버린 머리카락과 분리되어 물구나무도 자유롭게 서고 이젠 또 다른 모습의 삶을 살겠지요!

머리 자르기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해결해주는 그림책~

그림풍이 상당히 재미있고 만화같아요~

어린 아이들도 재미나게, 어른들도 웃으면서 볼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그림책 곳곳에 디테일이 살아 있어요.

특히 머리카락 나라의 생쥐들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정말 재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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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잘 그리는 스케치북 잘 그리는 스케치북
이소비 글.기획,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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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잘 잘 그리는 스케치북에 이어 동물 잘 그리는 스케치북이 나왔네요.

유아들은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데 마음대로 잘 그려지지 않아 속상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어른들도 보면, 예술성을 떠나, 그리는 방법 몇가지만 알아도 그림을 쉽게 그릴 수가 있잖아요.

이 책은 따라 그리다보면 저절로 귀여운 동물을 그릴 수 있고, 나아가 자기만의 동물 캐릭터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책이랍니다.

고양이, 개, 여우, 호랑이 등..여러 동물의 특징을 잡아, 처음에는 얼굴 형태, 귀, 눈, 코 입 등을 따라 그리게 되고 나아가 몸 동작, 옷을 그리고 색칠하며, 다양한 활용예를 만날 수 있어요.

 

따라그리는 활동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색칠이나 꾸밈, 장식 등 자기만의 독창성도 발휘할 요소도 다분하지요.

상상해서 그림 완성하기같은 활동도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원숭이를 그리는 부분에서는 원숭이가 좋아하는 과일을 그려보게 하는 페이지도 있는 것이죠.

 

혼자서는 그리기 어려웠던 동물 그림이 완성되는 순간, 아이들의 성취감과 만족도는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을 거예요.

따라 그리는 그림을 무조건 나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 따라 그리는 과정을 통해 그리기의 기본을 쌓기 때문이지요.

아무 것도 본 게 없고 그려본 적이 없다면 스스로 그리기가 과연 쉬울까요.

미술적 감성을 위해 좋은 그림을 자주 봐야 하는 것처럼, 따라 그리는 것도 훌륭한 그림 공부인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정말 많은 동물이 나와요.

저마다의 특징을 잘 잡아 그릴 수 있게 해주는데요.

예를 들어 여우는 뾰족하고 큰 귀를, 곰은 동그랗고 작은 귀를..

 

 

이렇게 그리다 보면 실력이 쌓이겠죠.

동물을 직접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물 캐릭터도 창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순히 동물을 잘 그리는 책이 아니라 표현하고 싶은 그 무엇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고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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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따삐르 비룡소 창작그림책 10
김한민 글.그림 / 비룡소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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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따삐르'가 작가가 지어낸 동물의 책 속 이름인 줄 알았어요.

생김새는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구요.

코는  조금 짧은 코끼리 혹은 개미핥기 같고, 몸통은 멧돼지?

이 동물은 무얼까 싶었는데, 책 뒷편의 작가 글을 보니 실제로 이런 동물이 있다고 하네요.

남미와 동남아시아의 정글에 사는 포유류로서, 영어식 이름은 ‘테이퍼’라고 해요.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남미관에서도 볼 수 있다니..

제가 어디서 본 듯했던 느낌이 틀리지만은 않았나봐요..

서울대공원을 자주 가거든요..^^  

 

따삐르의 귀여운 모습.. 엄마와 딸인가요?

꽃을 밟을까봐, 개미를 밟을까봐 사뿐사뿐 걷는 모습이 무척 귀엽고 신중하네요.

춤추는 발레리나 같기도 하고, 살금살금 도망가는 장난꾸러기같기도 해요..

 

따삐르가 살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정글은 무척 시끌벅적한 곳이었어요. 

따삐르만 빼고요..

동물들 모두가 저마다의 특징으로 저마다의 소리를 내기 바빴답니다.

 

그런데 평화롭고 시끌벅적하던 말레이시아 숲에 반갑지 않은 사냥꾼이 등장해요.

자기를 쫓던 표범에게 사냥꾼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것은 바로 사뿐사뿐 걸어 도망가는 것이죠..

^^ 소문이 퍼져 그 후로 동물들이 모두 따삐르처럼 걸었대요..믿거나 말거나..^^

 

진흙을 먹으러 나온 따삐르를 보고 느꼈던 경이로운 순간의 느낌을 작가는 책으로 표현했어요.

처음에 무심코 책을 넘겼다가 말레이시아 얘기가 나오고 그림도 그렇고 메시지도 심오하길래,

외국 작가가 쓴 책인가 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작가가 썼네요.

어릴 적 외국에서 산 경험을 살려 다양한 지역적, 문화적 색채의 그림책을 만들고 있대요.

또 동물 관련 그림책도 많이 썼다고 하네요.

보는 순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따삐르..

첵을 읽은 후 살금살금 사뿐사뿐 따삐르처럼 아이와 걸어봐도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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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 비룡소의 그림동화 217
염혜원 글.그림 / 비룡소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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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월이라 유치원이며 학교며 입학, 새학년 진급 등으로 부산합니다.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도 무척 떨렸지만, 처음 사회 생활이라고 어린이집에 등원하던 날이 제일 걱정되고 떨렸던 것 같아요.

그 당시 아이는 너무 어리고 뭘 모를 때라 기억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이 책은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면서 겪은 자신의 경험담을 작가가 풀어낸 책이라고 하네요.

떨렸던 기억을 되살리며,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 다른 초보 엄마에게 응원을 보내는 책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주인공인 아이에게 가장 기대와 격려를 심어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면서요..

 

그림이 참 잘 그려진 것 같아요.

유치원 등원을 앞두고 하나도 걱정없는 씩씩한 아이의 모습은 칼라에 크게 그려지구요.

 

그런 아이를 걱정하고 염려하는 엄마의 모습은 흑백에 조그맣게 그려집니다.

 

아이와 엄마의 심리 상태가 바뀐 장면에서는 또 반대로 그려지지요.

정말 인물의 심리를 잘 잡아낸 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감에 가득 하 유치원을 가지만 급 소심해지는 아이,

또 그런 아이를 격려하는 엄마..

 

서로에게 힘든 적응 시간이 지나면 둘 다 웃으며 행복해질 수 있는 결말이랍니다.

 

아이 입장에서 입학 준비에 들떠 밝고 명랑한 모습부터 새로운 환경과 친구들, 선생님 앞에 낯선 아이의 움츠러든 모습까지..

모두가 아이의 입장에서 크게 공감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구요.

주인공 산이가 차츰 적응해서 더욱 즐겁게 유치원을 다니게 되는 모습을 보면 아이도 크게 힘을 얻을 것입니다.

유치원 입학을 하는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와 힘이 되는 멋진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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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사회 3-1 - 서술형 집중 학습, 2013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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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학년 올라가는 아이의  새학년 새학기 준비를 위하여 멘토 사회 3-1를 보게 되었습니다.

멘토 사회  문제집은 서술형 집중 학습서예요..

천재교육 사회 관련 문제집만 해도 선행 개념 중심의 개념 클릭, 교과서 중심의 우등생 해법, 보다 자기주도적인 셀파 해법이 더 있는데요.

멘토 사회는 서술형에 더욱 포커싱이 되어 있답니다..

 

이제 3학년이 되면서 사회 교과가 새로 들어가게 되어 여간 염려가 되는 게 아닙니다.

사회가 아무래도 용어도 어렵고 해서 많은 아이들이 어려워한다고 해서 걱정이었어요.

저는 정말로 사회 교과가 어려워서 지금도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거든요..^^:

우리 아이만큼은 저처럼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주 크답니다..

이번에 멘토 사회를 구비했으니 충분히 시간을 내어 예습도 하고, 진도도 맞추고, 철저히 복습하는 식으로 해보고 싶어요.

멘토 사회로 예습도 하고 복습도 하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 배운 것을 되새길 때 생기는 성취감 등으로 자기주도 학습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사회는 용어 이해가 필수인데요..

멘토 사회는 어려운 용어도 쉽게 풀어 설명해주고 또 시각적인 자료가 많고 흥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배울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 점이 눈에 띄었어요.

 

평소에 교과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예습 용도로도, 시험을 앞두고 시험대비로도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재미있는 만화를 도입하여 초반부에는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니까 예습에 좋고, 기본 문제를 풀면서 학교 교과 복습이나 시험 대비가 되겠지요. 특히 멘토 사회에는 다양한 창의 서술형 문제가 들어 있어 점점 늘어나는 서술형 문제에 대한 대비가 잘 될 것 같아요.

또 해설이 상세해서 아이 혼자도 잘 활용이 되겠더라구요.

사회 교과는 무엇보다 관심과 흥미를 잃지 않고 용어 이해가 중요한 것 같은데, 멘토사회는 용어 이해 및 서술형 부분에서 매우 신경 쓴 문제집같아요.

서술형 특화 문제집이긴 하지만 교과에 맞추어 예습,진도,복습이 모두 가능한 학습 시스템이라아 저는 이 한권만 하려구 하네요.

멘토 사회와 더불어 아이가 재미있게 사회 교과도 공부해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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