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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왜 뛸까? ㅣ 사이언스 일공일삼 29
야규 겐이치로 지음, 이선아 옮김 / 비룡소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비룡소 사이언스 일공일삼 시리즈 신간이예요.
아이가 3학년이 되면서 사이언스 일공일삼은 처음보는데요..
10세부터 13세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형식의 깊이 있는 과학책이라고 하네요.
이제 과학 교과도 들어가고 해서 관심있던 차라 과학 관련 책들을 많이 읽히려구 하고 있어요.
이 책 읽고나면 나중에 인체에 대해 배워도 나 뭐 좀 안다 싶은 자신감이 들 것 같아요 ^^
"심장은 왜 뛸까?"
심장이 무엇이고 심장이 뛰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몸속 피의 순환과 연관 지어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랍니다.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뛰고 있는 심장..숨이야 우리가 참으면 참을 수 있는데, 심장은 잠깐이라도 내 뜻대로 멈출 수가 없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정말 주체할 수 없이 두근두근 심장이 빨리 뛰기도 하고..
이 책은 아이들이 경험해 봤을 사례를 들면서 심장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리 몸에서 어느 것하나 정말이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그래도 정말 온 몸의 다른 장기들을 지배하는 기관인 심장!!!
중요한 심장이 어떻게 자기 기능을 담당하고 또 왜 중요한가를 쉽고 재미있게 그러나 깊이있게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는 3학년인데 무리없이 잘 읽었어요..
1-2학년 아이들은 약간 어려울 수도 있는 용어들이 나오지만, 그림과 함께 재미나게 설명이 되니 이해하기가 한결 수월할 거예요.
심장이 무엇이고 심장이 어떻게 뛰는지, 또 왜 뛰는 것이 중요한지를 알려주기 위해 심장의 구조, 또 몸 속 피의 순환, 피가 전달되는 말단 부분인 세포에 이르기까지..
역설적인 것은 심장도 그러한 세포로 만들어졌다는 것이예요..
물론 심장의 세포는 다른 기관의 세포와는 달라요!
오므라들었다 늘어났다를 반복하는 성질이 있어서 펌프처럼 피를 뿜어내는 것이죠..
심장관련해서 우리 몸에 관련된 알 수 있는 내용을 총망라한 것 같아요.
재미난 입말체로 번역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따라 읽으며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는 그림과 등장 인물의 멘트!
아이들이 유쾌하게 심장에 대해 알고 우리 몸의 신비에 다시 한번 놀라 감탄하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