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초등 국어 3-1 - 2013년 완자 초등 국어 2013년-1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3학년 올라가는 아이의  새학년 새학기 준비를 위하여 완자 초등국어 3-1를 보게 되었습니다.

철저한 예습,진도,복습으로 이루어진 학습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네요.

책을 따라 가면 저절로 예습, 진도, 복습이 되게 이루어진 학습 구조입니다.

국어 과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실제 국어가 안되어 수학 문제를 못푸는 경우도 허다하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학습의 기본은 국어라고 생각합니다.

쉽다고 느끼고 따로 공부하지 않기 쉬운게 바로 국어 과목이지만, 국어가 안되면 모든 게 무너지고, 또 잘못 형성한 국어 개념을 바로잡는 데는 엄청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아이 2학년부터는 학교 진도에 맞추어 국어교과 복습하는 식으로만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완자 문제집을 구비했으니 충분히 시간을 내어 예습도 하고, 진도도 맞추고, 철저히 복습하는 식으로 해보고 싶어요.

완자는 체계적이고 철저한 반복 학습을 통하여 장기 기억을 높인다고 하네요.

실제 문제집을 보면 예습, 진도, 복습에 따라 세번이나 반복하게 되어 있지요.

여러 번 반복을 함으로써 장기 기억으로 저장이 되고, 배운 것을 되새길 때마다 배워나가는 기쁨과 보람도 느낄 것이니 자기주도 학습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습 부분은 시각적인 자료가 많고 흥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배울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네요.

다른 문제집보다 예습 페이지가 많아 따로 선행(?) 문제집을 필요로 하지 않으니 좋은 것 같아요.

 

완자샘의 진도 부분은 교과서 개념 이해에 도움이 될 설명들이 알차게 들어 있어요.

밑줄까지 쫙 쳐져 있어서 친절하단 느낌이예요.

그러나, 아이가 공부하며 눈으로만 읽어 수동적으로 하지 말고 그 부분을 형광펜으로 덧칠한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진도 부분에서는

배운 내용을 반복하면서 문제를 풀고 확인하는 과정으로 마무리하네요.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문제 코너도 집약적으로 되어 있어 좋았어요.

 

어떤 문제집이든 본인이 열심히 풀고 자기것으로 소화하면 그게 가장 좋다고 생각이 들지만, 마음에 딱 맞는 문제집을 만나기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요.

완자 초등국어 3-1로 좀 더 신바람나는 공부를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