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캐슬 Senior B-12: Meet the Orchestra (Student Book + Workbook + CD) - Learning Castle Learning Castle Senior B 12
Language World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러닝캐슬은 언어세상에서 만든 영어독서프로그램입니다.

주니어 4단계, 시니어 5단계까지 해서, 총 136권의 구성이라고 하네요.

파닉스를 뗀 유치 단계부터 미국 초등학교 고학년 레벨까지 커버하는 구성이지요.

이제 3학년 올라가는 우리 아이는 6살부터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해오고 있어서 러닝캐슬 시니어 단계를 신청했어요.

그 중 B 단계 책이 와서 체험해 보았습니다.

 

"Meet the orchestra"라고 하는 책인데요.

각종 오케스트라 악기의 종류와 특징, 악기군까지 알 수 있는 내용을 다룹니다.

본책과 워크북, 그리고 CD 구성으로 되어 있구요.

워크북 뒤에 보면 온라인학습번호가 있어 러닝캐슬 홈페이지(http://www.e-learningcastle.co.kr/Main.asp)에

접속해 온라인 학습도 할 수 있어요.  

 

책을 보면 각 악기의 특징과 소리 울림, 비슷한 악기군에 대한 설명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림이 굉장히 멋있어요. 수상작들도 많이 포함해 양질의 도서로 구성된 러닝캐슬입니다.

동물들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포함된 CD 배경음악으로 클래식이 깔려 콘서트홀에 온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워크북은, 시니어 단계라서 그런지 단순한 책 내용 확인에 그치지 않고 학습자의 생각을 이끌어 내어 쓰게 하는 부분이 많았어요!

공들여 만든 워크북인 게 감이 왔구요.

요즘 동네에서 운영하는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처럼 정말 책 한권을 정독하고 단어 공부하고 내용 파악하고 북 리포트까지 써보면서 토론도 하는 식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단어 수준이 높은 듯하여 좀 걱정을 했는데, 그림과 함께 CD도 듣고

나름대로 악기에 대한 배경지식도 활용하여 잘 읽어나갔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는 온라인 학습을 매우 흥미있어 했어요.

아무래도 지면학습보다는 입체적이니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아바타도 동기유발이 되네요. 
학습번호를 한번 등록하여 두면 자동으로 my book에 수록이 됩니다. 언제든 편하게 접근하여 공부할 수 있어요.

본책에 대한 메인 학습화면을 보면, 단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까지 총 5개 영역을 모두 다뤄줍니다.

각 영역에서는 앞의 단계를 진행해야 다음 단계를 할 수 있어 실력 향상을 고려했네요.  
책에 나왔던 단어 리스트의 경우는 하나하나 클릭하면서 발음도 듣고 뜻도 익히니 지면으로 학습할 때보다 잘 외웠어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단계 완료!  

발음듣고 단어 매치하기 등도 어려운 파닉스도 훈련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밖에 책 한권을 완전히 내것으로 소화하게끔 구성된 부분이 많아서 알찬 학습 사이트였습니다.  

듣기 부분은 오디오를 듣고 직접 타이핑하여 문제를 풀게 되어 있어요.

시니어 수준에 적당한 듯 합니다.   

러닝캐슬 체험해보니 양질의 책과, 훌륭한 워크북으로 매우 공들여 개발한 읽기 프로그램인 걸 알 수 있었네요.

온라인 학습도 아이의 동기 유발이 적절히 되었고 특히 단어 학습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주니어 단계보다는 영어 학습적인 면에서 깊이있는 시니어 단계라 자칫 어렵거나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온라인 학습이 병행되면 성취감도 느끼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