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
우리 아이는 이제 2학년이 되었는데요.
7세때부터 1학년까지 저와 집에서 *법 논술을 진행하였어요.
논술의 시작 교재로서는 흠잡을 데 없었으나 2학년이 되어서는 좀 업그레이드해 줄 필요가 있다고 느끼던 차였어요.
이번에 사피엔스21에서 출간된 '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은
초등 입학 전(6~7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논술 학습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교과와 관련된 주제가 담긴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고
여러 교과의 문제를 풀면서 통합교과적인 사고와 배경지식을 심화시킬 수 있는 교재라고 합니다.
즉, 세 마리 토끼란 독서, 사고, 통합 교과를 가리키네요.
독서 : 초등학교 주요 과과 내용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있구요.
사고 :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고 논술 문제를 풀면서 생각의 폭을 확장할 수 있대요.
통합 교과 : 국어뿐 아니라 사회, 과학 등 학습 내용 관련 문제를 풀 수 있어요.
권장 연령에 따라 총 5단계, 2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초등 1-2학년에 맞는 A단계를 해보았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수준이 다르니 단계에 구애없이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겠지요.
하루에 세장이면 한달에 한권 마스터!
매일 매일 조금씩 질리지 않게 진행할 수 있어요.
가랑비에 옷 젖듯 매일 조금씩 독서, 사고, 통합교과 성취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선 1주차를 풀어 보았는데요. 1주는 언어에 관한 것이어요.
2주는 사회, 3주는 과학 분야의 글감입니다.
생각열기라는 사전 활동을 한 후, 지문을 읽어가며 문제를 풀고 자신의 생각을 적어봅니다.
이 때 문제는 지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실 관계 확인, 논리적 추리 등을 해 볼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관련된 지식을 확장하여 중간에 과학 문제도 나오고 그러네요. ^^
단순한 독서 논술은 확실히 아니었어요~
아이가 지문 이해는 잘 하는 편인 것 같은데 자기의 생각을 적는 데서는 좀 요령이 부족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자신이 꾸어 본 이상했던 꿈의 내용을 적는 것인데 "말할 수 없음"이라고 적어 놓은 거 있죠!!
이 교재를 통해 논술 방법을 체득해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한 부분에는 별표를 주고 칭찬 많이 해주었답니다..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데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어요.
독후 활동으로는 되돌아보기, 내가 할래요, 궁금해요 등이 마련되어 있어요.
기존에 보아 오던 논술교재와는 성격이 다르네요.
기존에 경험했던 교재는 지문을 읽고 내용 파악 문제를 푼 후, 자기의 생각을 단답형 형식으로 적어보게 한 후
그것을 가지고 한 페이지 정도 작문을 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었거든요.
지문과 내용 풀이는 비슷할지 몰라도 거기서 한 발 나아가 사회, 과학까지 지식을 확장케 한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독후 활동 부분이 차별화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A 단계 주제만 보더라도 스스로 하기, 계절의 멋 알기, 놀이의 즐거움, 가족의 소중함, 자연 보호..등 하나같이 중요한 주제들이네요. 차근차근 나머지 단계도 밟아간다면 다양한 주제의 글감과 통합교과, 사고력 발달까지 엄청난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