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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어울리는 요리 - 개정판, 10만 원짜리 고급요리 1만 원으로 집에서 쉽게 즐기기
우진영 / 라이카미(부즈펌)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신의 물방울"로도 유명한 와인..
와인이 많이 대중화되었다더니 정말 그런 것 같다.
예전에는 연말 모임이나 가야 마시곤 했었는데, 요즘은 동네 엄마들 집에 놀러가서도 심심찮게 마실 수 있고, 집에서 남편과도 와인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누는 친구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취향에 맞게 달콤한 와인이든, 드라인한 와인이든 이젠 손쉽게 구매해 집에 둘 수도 있다.
그런데 와인에 곁들이는 안주는 왠지 다른 술과는 달라야 할 것 같아 신경이 쓰인다.
와인은 가까와졌지만 그에 곁들일 만한 궁합맞는 요리는 막상 집에서 준비하려면 무엇이 좋을지 막연한 것이다.

이럴 때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 이 책 한권 있으면 만사 OK가 될 것 같다.
이 책에는 입맛을 돋우는 "샐러드"부터 달콤한 마무리 "디저트"까지 와인에 곁들이거나 와인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총망라되어 있다.
그것도 값비싼 고급 레스토랑에 가야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메뉴도 집에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도록 간단하고 친절한 레시피로 말이다!!
예를 들면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가 곁들여져 식욕을 돋우는 카프레제..
토마토와 치즈는 뻔하여 알 것 같은데, 여기에 곁들이는 소스가 무엇일지 늘 음식점에서 주문해 먹으면서 궁금했었다. 그런데 이젠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다음번 손님 초대 요리 1순위는 그래서 바로 카프레제다 ^^
반가웠던 메뉴 중 하나, 이태리에서 공부하고 오신 지인의 집에 초대되어 먹어 보았던 와인홍합찜..
먹으면서 그 분의 솜씨가 참 부럽기도 하고 감탄스러웠는데 이러한 비법으로 만드셨었나 보다.
다음엔 나도 한번..^^
여기에 소개된 여러가지 요리는 꼭 와인과 함께 하지 않더라도 특별한 저녁 식사나 매일 먹는 밥이 식상해 뭔가 기분내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을 메뉴들이 많다. 그래서 더 유익한 것 같다.
우리 아이 좋아하는 스파게티도 솜씨 있게 만들어 볼 수 있겠다.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와인의 특징과 매너에 관한 부분도 와인에 대해 입문하는 분들께 좋을 것 같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치즈 모음도 유익했다. 브리 치즈와 고다, 체다의 종류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
미니 레시피도 요모조모 쓸모 있을 듯..
집에 한권 구비하여 두면 두루두루 활용이 높을 책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