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머니? 화폐 이야기 - 경제에 눈뜨는 첫 물음
파스칼 에스텔롱 글.그림, 허보미 옮김, 배원준 감수 / 톡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아이가 6살 정도 되니 경제 관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그때부터 경제생활동화를 많이 읽혀 왔습니다.
그간 돈이 생겨난 이유, 나라마다 돈이 다른 이유, 엄마 아빠는 왜 회사가서 일을 하는지, 보험은 무엇인지, 저축은 왜 하는지 등등 많은 관심 보이고 재미있어 했었지요.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 된 딸은 돈에 더욱 관심이 많아졌어요.
돈이 있어야 예쁜 학용품도 사고 맛있는 간식도 사 먹을 수 있으니까요.
엄마 아빠 돈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요즘은 자기가 모은 용돈으로 사는 걸 더 즐겨 하고 보람있어 합니다.
용돈을 많이 모으기 위해 노력도 하구요.
돈의 가치를 안 이후론 더 열심히 저축하고 꼭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도록 아끼고 있답니다.
거스름돈 셈하면서 계산하는 것도 잘 알게 되었구요.
여행도 다니면서 다른 나라 돈에 대해 관심도 부쩍 늘었어요.
『돈이 머니? 화폐 이야기』는 유치원 아이들부터도 잘 알 수 있도록 내용이 쉬우면서도 꼭 필요한 돈의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있네요.
딸 아이가 읽으면서 참 재미있어 합니다.
그리고 옛날에 가짜 돈을 만든 사람은 펄펄 끓는 물에 던져 죽였다면서 눈이 왕방울만해지곤 했어요.
^^ 임팩트가 강했나봐요..
이 책은 원시 시대서부터의 물물교환, 그 후의 화폐의 발달 과정 등을 통해 돈의 역사도 알려주구요.
또 단순히 돈이 많아야 좋다가 아니라 돈에 대한 건강한 생각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한 책 같아요.
동전 스티커와 돼지 저금통 만들기도 들어 있어 아이들 흥미 유발에도 좋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원작자가 프랑스 사람이다 보니, 여기에 소개된 화폐 견본과 동전 스티커는 유로라는 것이죠!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우리나라 화폐와 동전스티커도 편집으로 추가해서 넣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그렇게 하는 데에 어떤 제약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요..
이 부분만 제외하곤 책 내용이 참 재미있고 유익해서 칭찬해주고 싶은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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