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집 앞을 나서는 순간부터 걱정이 시작됩니다. 차는 쌩쌩 달리면서 사람더러 알아서 피하라 하기 일쑤이지요.. 아이가 혹시나 딴 생각하다가 사고라도 당할까 걱정이지요. ㅜㅜ 그런데 그거 아세요.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집, 우리 가정이 사실은 아이들의 안전 사고가 제일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란 사실말이지요. 이 책은 동화 형식을 따라 읽어가며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두의와 경감식을 일깨워주고 아이의 안전 지도를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표지 그림을 보세요. 전기 콘센트 구멍에 아이가 손가락을 대려 하고 있어요. 전기제품을 함부로 만지면 왜 안 되는지 알려주는 이야기 속의 그림이네요. 우리의 하루하루 일상생활 가운데 아이들이 겪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어가며 아이도 간접 경험이 되어 스스로를 지키는 데에 더욱 조심하지 않을까요. 또 부모도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해 신경을 쓰는 계기가 되고요. 이 책의 동화를 보고 아이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어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아이에게 평소에도 안전 의식 갖도록 지도해야 해요. 미끄러져 다치기 쉬운 목욕탕. 늘 조심하고 언제나 아이를 혼자 두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 것이나 함부로 먹지 않아요. 꼭 엄마에게 물어보고 확인한 후에 먹습니다. 가정안전 수칙. 꼭 기억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