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숨 쉬면 병에 걸린다 - 당신이 꼭 알아야 할 호흡과 건강의 비밀
서효석 지음 / 스프링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동네를 돌아다니는 마을버스 광고에서 편강한의원을 자주 보았습니다.
편강한의원 원장인 서효석 한의사가 이 책을 쓰셨군요.
"입으로 숨 쉬면 병에 걸린다"
이 책 제목은 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8살난 저의 딸이 가끔 코가 답답해서인지 입으로 숨쉬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미관상 좋지 않고, 무엇보다 코가 답답하면 머리가 무겁고 공부를 잘 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들어 왔기에 아이의 입 호흡이 신경이 쓰였었지요.
환절기만 되면 비염이 걸리고 코맹맹이 소리가 잘 나고, 밤에 잘 땐 코골이도 심한 여러 가지 증상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수년간 호흡기 쪽을 치료해 온 저자의 경험과 여러 환자의 치료예들도 담겨 있습니다.
코는 몸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습도를 조절하고 미세 먼지와 세균을 걸러 주는데 입으로 숨을 쉬면 이런 과정을 거치지 못하게 되겠죠. 또 호흡기가 찬 공기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안좋습니다.
이 때문에 입으로 숨쉬면 면역력이 약해져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호흡기 질환은 다시 입으로 숨 쉬게 만드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자는 입으로 숨쉬는 원인은 단순히 코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약해진 폐에 있다고 봅니다.
인간의 장기는 서로 연결이 되어 있으므로 약해진 폐가 다른 기관에도 줄줄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그래서 폐가 튼튼하게 하는 약 처방과 생활 습관, 운동법 그리고 실천하기 좋은 약차 마시는 일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입으로 숨쉰다는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 속에는 약해진 폐가 있다는 지적이 새로웠습니다.
폐가 건강하면 코도 건강해지고 입으로 숨도 안 쉴 뿐더러 활력도 생긴다고 해요.
아이의 폐 건강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 책 추천대로 호흡기에 좋다는 오미자차를 평소에 아이에게 마시게 하려고 계획도 세웠놓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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