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몰의 땅 - 인도 땅별그림책 2
A. 라마찬드란 글.그림, 엄혜숙 옮김 / 보림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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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땅별 그림책’  시리즈인데요.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문화권 등 번역 그림책을 통해 만나기 어려웠던 나라의 책들을 만나보는 시리즈예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인도의 그림책입니다.
책을 받아 든 순간부터 왠지 낯선 세계에 대한 기대가 생겨났습니다.
인도의 유명한 작가가 쓰고 그렸다고 하는데, 인도의 민담을 이용해 쓴 책이라고 해요.
그림이 참 독특한데요, 장식적인 문양과 문자가 들어 있어요.
특히 피리 소리를 묘사하는 부분에 무언가가 적혀 있는데, 책 소개 글을 보니 인도의 전통 음악의 음계를 적는 음표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사람의 윤곽을 나타내는 선에도 문양이 쓰이고..하여튼 참 이색적이고 흥미롭습니다.

주인공 라몰과 그의 아내 이야기를 따라 읽어가요.
정성을 다해 땅을 가꾸는 그들에게 놀랍고도 신비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로 인해 어려움에도 처하기도 하지만요.
다 잘 해결되지요. ^^
신기한 이야기와 독특한 그림풍의 동화책이예요.
그림을 뚫어져라 보게 되네요.
왠지 피리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두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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