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그리기 좋아하는 우리 딸... 잘 그리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애태우던 우리 딸.. 친구가 자기보다 공주를 더 잘 그린다고 안타까워 하는 우리 딸..ㅜㅜ 펭글이의 도움으로 눈, 코, 입 하나하나 차근차근 다양한 그리기 방법을 배워나가고 있다. 여러가지 눈, 코, 입의 모양, 그리고 다양한 표정부터 해서 손, 발까지.. 이 한권을 마스터하면 정말 그림 전문가될 것 같다. 부위별로 다양한 예시그림이 실려 있고 그것을 따라 그리도록 훈련한다. 나아가서는 스스로 그려보도록 한다. 제대로 관찰한 적 없는 손이나 발, 이러한 부위의 특징을 잘 잡아 그리도록 도와준 점도 인상적이다. 그림그리는 방법 나아가서는 기교(?)를 배우기도 하지만, 관찰력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 사람을 잘 그리고 싶은 아이서부터 취미로 만화를 그리고픈 어른까지도 재미나게 그려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신체 부위 눈만 해도 이렇게 다양한 눈이 있구나 싶을 정도로 많다. 또 코하며 입이며... 우리가 일률적으로 그리던 그런 사람 그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야를 틔워준다고나 할까.. 그리고 신체 부위를 좀 더 세밀히 관찰하고 특징을 잡아내어 그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점에서 단순한 따라 그리기 책 수준으로 오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이 책으로 하나 둘 그리는 방법 터득하여 솜씨를 뽐내게 될 그 날을 상상하며.. 우리 딸, 오늘도 열심히 그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