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즐북스에서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자신만만 시리즈>가 나와 있어요. 자신만만 1학년부터 해서 하나, 둘 사모은 게 4권이 되네요. 자신만만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정보와 상식, 긍정적인 가치관 함양 등, 초등학생 시기에 알아야 할 내용, 갖춰야될 덕목들을 다뤄주고 있어요. 그 중에 요즘은 학교 입학을 앞두고 특히 "자신만만 건강왕"을 자주 찾아 읽곤 합니다. 아이가 참 좋아하던 도너츠.. 오래 전에 "트랜스지방"이 검출되어 한바탕 소동이 일었었잖아요. 아이는 그 이후로 도너츠는 입에 대지도 않습니다. 또 일부 초콜릿에서 멜라민이 나온 적도 있었지요. ㅜㅜ 그 보도를 보자 아이는 자기가 먹었던 초콜릿이라며 새파랗게 질렸었어요. 이렇게 아이는 평소에도 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요. 그런데 밥 잘 먹는 것이나 골고루 먹어야 하는 것은 잘 지켜지지가 않더라구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가 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들을 알아나가고 있어요. 우리 몸의 소중함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14가지 이야기를 창작 동화 읽는 것처럼 재미있고 편하게 읽어나가면서 알 수 있게 해 놓았어요. <5대 영양소가 몸에서 하는 일..> 편식하는 우리 딸이 꼭 읽어야 할 부분.. <바른 성장을 위한 자세> 요즘 허리가 좀 구부정하더라구요. 틈나는 대로 바른 자세 유지할 수 있도록 이 이야기를 자주 인용해주고 있어요. 이제 학교도 입학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할 시점이예요. 또 평생 건강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을 잘 챙기고 노력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