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꼭 해줘야 할 61가지 - 초등학교에 적응하는 다섯 가지 훈련법 우리아이 꼭 시리즈 8
중앙M&B 편집부 엮음 / 중앙M&B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큰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를 입학합니다.

주변에 같은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아이의 입학 준비가 초미의 관심사이지요.

우리 때와는 정말로 달라진 공부 환경을 이런 저런 루트로 들어서는 알고 있지만 직접 접해보지 못했기에 입학 전에 어느 정도 국어, 수학, 영어를 하는지..가끔 선배맘들께 물어보지만 속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없었어요.

그것은 저마다 처한 환경과 상황이 다르고 아이도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어느 집에서 효과 보았다는 학습법이 고스란히 우리집에 적용되지 않는 것도 당연하지요.

그대로 적용된다면 세상에 공부 못하는 아이가 없게요..^^;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그에 대한 해답을 알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어요.

물론 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준비서부터 방학 잘보내기, 그리고 1학년 공부 등 전반적인 1학년 생활에 대한 직접적인 코치를 해주어서 상당한 도움이 되었어요.

그런데 그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제가 공부 걱정으로 잠시 놓치고 있던 사실을 일깨워준 거예요.

바로 가
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학교 적응!!

학교 적응을 못하면 공부고 뭐고 다 소용없지요.

가장 기본적인 문제이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도 한 적응을 제가 간과하고 있었던 거에요.

아이를 공부시키며 "너 학교가서 이것도 못하면.."하는 식으로 겁을 주었던 제가 너무 후회되요.

학교는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고,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학교 입학에 대한 기대감을 주어야 하는데 말이죠..ㅜㅜ

너무 앞서 나가려는 내 욕심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까요.

이제 목표는 공부가 아니라 학교 적응으로 수정했어요~~

 



 
 

 
초등학교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야 입학 준비가 될 터인데, 이 책은 초등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알뜰히 안내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처럼 큰 아이를 처음 입학시키는 부모에게 상당히 유용할 것 같아요.

 

또 하나 부모 입장에서 누구에게 물어보기 뭐했지만 정말 궁금했던 것에 대해 속시원히 풀어주어 좋았답니다.



 

 



 

다른 육아서들처럼 이론적인 이야기나 원칙, 원론을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우리나라의 현재 교육 환경이나 문화적 분위기를 반영해 공부나 친구 사귀기, 선생님 면담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데 후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

 

초등 1학년 부모들이 갖는 조바심을 줄이는 것이 이 권의 목적이라는데 정말 목적 달성해주는 책이예요. 저부터 마음 놓고 학교 입학을 기다리는 분위기로 바꿔야 아이도 불안해하지 않겠죠. 이 책을 도움삼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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