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꾸어보기 전에 좋은 대학교를 가기 위해서 공부에만 몰두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막상 대학원서를 쓰려고 보니 제가 무엇을 하고 싶었나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을 알게 되어 앞이 캄캄하더군요. 다행히 큰 궤도 수정없이 지금 현재 하는 일에 많은 부분 만족하는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행이지요. 그러나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정말 여러가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선택할 거예요.. 요즘은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적성을 찾아 주고 계발해서 장래 직업으로 이끌어주는 분위기가 많네요. 환영할 만 합니다.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는 우리 딸도 벌써부터 각종 직업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고 흥미를 갖게 되면 동기 유발에도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우리 딸은 꿈이 아주 많습니다. 간호사, 선생님, 가수, 의사 등.. 하루에도 꿈이 수십번도 더 바뀌지만 꿈을 꾸는 것은 자유, 그리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딸이 이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원없이 펼치도록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저처럼 좋은 학교 가려고 공부만 하다가 막상 입학 원서를 쓸 때가 되어서는 어느 학과로 가야할지 아무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그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되니까요.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 알아야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언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많이 나오는 직업 관련책과 조금은 다른『성격과 기질로 알아보는 어린이 직업 백과』네요. 사람의 성격과 기질을 10가지로 분류해서 각 분류에 따라 잘 알려진 인물을 연관지어서 직업을 소개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 기질을 토대로 보면 우리 아이에게는 오프라 윈프리형(엔터테이너형)이 맞을 것 같아요. ^^ 예컨대 아나운서 같은 직업이면 더없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본인이 만족해야겠지요. 저의 직업은 제갈공명형(전략가형)에 속해있네요. 얼추 저의 성격과 기질에 맞는 것 같아 신기합니다.. 현재보다는 미래 시대에 더 주목받을 첨단(?) 직업들도 소개되어 있어요. 자신의 성격과 기질을 먼저 알고 그에 어울리는 직업들을 알아보아 좋은 점, 힘든 점,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아보면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무엇보다 동기 유발에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