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Eats - 아빠가 들려주는 건강 밥상 이야기
권오중 글.요리, 박소영 요리 / 시드페이퍼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많은 요리 서적들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자기만의 색깔이 분명한 책이네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많이 공감되었어요.

사실 어린 시절, 엄마가 차려주시던 자연 가득한 밥상을 그리워하면서도 내 아이에게 그러한 자연 밥상을 차려주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예요.

권오중씨도 지적하고 있지만 불편하고 힘들다는 이유로 시도조자 해보지 않은 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됩니다.

편하다는 핑계로, 또, 한번쯤은 어때...라는 자기위안으로 아이에게 인스턴트 식품을 먹이곤 했는데 이 책을 보고 많이 느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허약한 체질의 아이를 위해 식탁을 바꾼 노력이 4년이라고 해요.

아이도 많이 건강해지고 키도 자랐다고 하네요.

사실 슈퍼마켓에서 구입해오는 것들은 신선 식품을 제외하고는 가공 식품 많은 것에 수많은 첨가제들이 들어가 있지요.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은 것만 고르려면 정말 어려울 거예요.

이 책은 아빠 엄마의 노력으로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는 아이의 건강 밥상을 보여주네요.

고기완자전, 돼지불고기, 만두 등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이용해 좀 더 새롭게 색다르게 꾸민 레시피도 있어서 응용이 쉬워요. 또 피크닉, 외식 등 부모가 걱정하는 집 밖의 먹을거리도 건강하게 챙기는 방법을 소개했어요.

권오중씨와 아들의 화보같은 사진도 부자지간의 사랑을 한껏 보여줘 따뜻한 느낌을 전하네요.

식단 개선이 정말 쉬운 일은 아닌데 그동안 직접 실행하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 책에 따뜻한 격려와 충고도 전해주네요.

한꺼번에 바꾸긴 어려워도 하나씩 하나씩 바꿔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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