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 조심해!" 아이들이 많은 사고를 당해 다치기 쉬운데 오히려 안전할 것 같은 집 안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가장 많다고 해요. 집 안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기한 물건들이 많이 때문이기도 하지요. 늘 주의를 주고 조심을 시키지만 불안하고 아이가 염려됩니다. 이 책은 "궁금해"라는 친구와 "조심해"라는 마음 속 친구 이야기예요. 궁금한 건 절대 못참아 아이한테 이것저것 해보라는 "궁금해"... "궁금해" 말을 듣고 화장대 위의 화장품을 마셔보기도 하고 책상 위의 칼을 만져보기도 하고 가스레인지의 불도 만져보기도 하는 주인공..결과는? 당연히 배 아프고 피나고 화상입고 다치는 것이죠... 해서는 안될 위험한 행동과, 그 행동을 했을 때의 참담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요. 왜 그런 일들은 하면 안되는지 그림으로 볼 수 있으니 아이의 호기심을 조금은 누그러뜨릴 수 있겠죠. "궁금해" 때문에 자꾸 다치자 엄마는 "궁금해"를 쫓아버려요. 그러자 "조심해"라는 친구가 나타나지요. 궁금해서 무언가를 실행해볼 때 꼭 조심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일러주는 친구예요. 안전 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주어야 하는 어린 연령의 아이들에게 책을 보여주어 간접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사고 예방을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항상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 의식, 동화책으로 보여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