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절대적인 존재!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바로 엄마이지요.. 엄마의 말소리 하나, 행동 하나.. 아이가 안듣고 안보는 것 같아도 다 듣고 다 보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하나하나 다 모여 엄마에 관한 느낌과 기억으로 자리잡는다는 것.. 이 사실 잊지 말고 말 한마디 몸가짐 하나라도 흐트러짐없고 다정하게 대해 주어야겠어요. 이 책을 보고나니 더욱 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주인공 아기가 자기 엄마를 책 읽는 이에게 소개하는 식으로 되어 있어요. 엄마와 아기가 부각되게 그려진 그림과 왜 엄마가 좋은지 나오는데요. 그림이 참 따뜻하고 제가 좋아하는 단순한 풍이네요. 가만 보면 우리 아기도 제가 이렇게 속옷만 입고 춤출 때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저는 더 과장되게 노래하고 춤추곤 한답니다. 엄마와 아기의 모습이 우리의 일상과 닮아 있는 모습이지요? 아이들도 책을 보면서 흐뭇해 하네요. 자기 엄마를 만나게 되면 자기처럼 엄마를 좋아하게 될 거라는 마지막 말이 참 사랑스러우면서 깜찍해요. 자기 엄마가 제일 좋다는 확신과 자신감.. "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라는 확신에 찬 말을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합니다..^^; 엄마와 아기가 나오는 책은 언제 봐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예요. 책 속 엄마와 아기의 모습처럼 더욱 사랑하고 사랑받는 그런 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